사진=유튜브 영상
미국의 한 지하철역에서 다리털을 면도하는 여성이 포착됐다. 공공장소에서 에티켓을 지키지 않았다며 질타의 대상이 됐다.
이달 영국 매체 ‘메트로’ 등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지하철역에선 최근 한 여성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을 했다.
당시 상황이 녹화된 영상을 보면, 여성 A 씨는 지하철역 의자에 앉아 면도용 나이프로 다리털을 밀었다. 종아리에는 면도 크림이 발라져 있다.
A 씨는 옆에 앉아 있는 남성이 쳐다보며 불쾌한 기색을 비쳤으나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는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고 다리 면도에만 신경썼다.
해당 영상은 지난 11일 온라인에서 공개됐으며,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졌다. 누리꾼 다수는 여성을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 그가 공적인 장소에서 비상식적인 행동을 했다는 것.
이들은 “집에서 좀 더 일찍 일어난 뒤 면도하면 되지 않나”(Ja****), “혐오스럽다. 우리는 왜 이런 모습을 봐야하나”(Ir****), “너무 역겨운 모습이다”(Ev****)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은향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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