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엄마가 마작에 집중하기 위해 아들을 플라스틱 의자 밑에 가둔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중국 누리꾼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5일 법제만보 등 중국 현지 언론은 후난성 헝양시의 한 도박장에서 마작에 빠진 엄마가 앉은 의자 아래 갇힌 아이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한 살짜리 아들은 좁은 공간에서 빠져나오려 하지만 엄마는 끄떡도 하지 않고 게임에 집중했다.
이같은 영상이 중국의 SNS에 오르자 중국의 누리꾼들은 비정한 엄마를 질타하고 나섰다. 일부 누리꾼은 경찰의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헝양 경찰은 이에 따라 비디오 화면을 바탕으로 수사에 나섰다고 법제만보는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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