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트레일러 운전자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임의로 트레일러 전용 주•정차 선을 그렸다가 경찰에 적발되는 일이 발생했다.
19일 중국 왕이신문(网易新闻)에 따르면 지난 17일 충칭시 주룽포구(九龙坡区) 경찰서 소속 교통경찰은 어가오로(鹅皋路) 주변을 순찰하던 중 도로 변에 트레일러 한 대가 주차된 것을 발견했다.
교통경찰은 트레일러가 주차된 주•정차 위치의 선과 ‘트레일러 전용’이라는 글자가 반듯하지 않은 것을 보고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고 확인 결과 운전자가 페인트를 사용해 그린 것으로 드러났다.
교통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사 가오(高某)모씨를 불러 조사 했다. 가오씨는 "경찰의 주•정차 단속을 피하기 위해 잔꾀를 부렸다”고 실토했다.
교통경찰은 "과태료가 무섭다면 교통규칙을 잘 지켜야지 이 같은 요행을 바래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봉황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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