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차에 묶어 질질 끌고 가면서 유기견 구조?..동물학대 논란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월9일 09시11분    조회:188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멕시코에서 잔인한 동물학대가 잇따르고 있다. 학대를 당하는 건 주로 견공들이다. 현지 언론은 7일 인터넷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는 한 편의 동영상과 함께 사건을 보도했다.

멕시코 오아사카주의 동명 주도 오아사카 주변에서 촬영했다는 동영상엔 몸에 줄이 묶인 채 자동차에 끌려가는 유기견이 나온다. 유기견은 가기 싫다는 듯 강력히 저항하지만 자동차의 힘을 이기지 못해 질질 끌려간다.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은 여성은 보다 못해 속력을 내 유기견을 끌고 가는 자동차 옆으로 차를 붙인다. 그러면서 "이거 보세요! 이게 무슨 짓이에요?"라고 항의한다.

유기견을 자동차에 묶어 끌고 가던 운전자는 금발의 여성이다. 그는 "길에서 발견한 유기견인데 내가 구조하기로 했다"고 당당히 답한다. 촬영자는 "왜 개를 그렇게 데려가세요? 피를 흘리고 있잖아요"라고 또 다시 다그친다.

금발의 여성은 "모르는 개라서 이렇게 데려가는 것"이라며 재차 "내가 이 개를 구해주겠다"고 답한다. 실랑이 끝에 금발의 여성은 결국 개를 차에 태워 데려갔지만 촬영자는 영상을 인터넷에 올렸다.

촬영자는 "동물학대가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일이 되고 말았다. 이런 사건을 접할 때마다 슬픔과 무기력함을 느낀다"는 글을 사진에 덧붙였다. 멕시코에선 최근 끔찍한 동물학대가 꼬리를 물고 있다.

대표적인 사건이 지난해 말 코아우일라에서 발생한 '칼질사건'이다. 한 남자가 자신의 반려견을 칼로 난자해 죽였다. 반려견을 수십 번 칼로 찔러 죽인 남자는 "이제야 죽었다"며 반려견 사체를 버려두고 자리를 떠났다.

누군가 몰래 찍은 영상이 인터넷에 오르면서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자 경찰은 남자를 추적하고 있지만 아직 신병을 확보하지 못했다.

현지 언론은 "연초에 멕시코시티에선 폭죽을 유기견의 몸에 묶어 불을 붙이는 바람에 폭발로 개가 죽은 사건도 발생했다"며 동물학대가 갈수록 잔인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엑스프레소


서울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법제만보 갈무리 한 엄마가 마작에 집중하기 위해 아들을 플라스틱 의자 밑에 가둔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중국 누리꾼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5일 법제만보 등 중국 현지 언론은 후난성 헝양시의 한 도박장에서 마작에 빠진 엄마가 앉은 의자 아래 갇힌 아이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한 살짜리 아들은 좁은 공간...
  • 2018-07-05
  •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사망 선고를 받고 영안실로 옮겨진 한 여성이 깨어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2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이 여성은 지난달 24일 남아프리카공화국 가우텡 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응급구조대원은 여성의 맥박과 호흡 등을 확인 뒤 사망 선고...
  • 2018-07-05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내 몰래 다른 여성을 만나던 남성이 등에 생긴 여드름 흉터 때문에 불륜 사실을 발각 당했다. 영국 매체 ‘더 선’ 등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터키 에르진잔주에 사는 한 여성은 2년 동안 남편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고 믿었다. 그러던 어느 날 여성은 남편의 옷 갈아입는 모습을...
  • 2018-07-05
  •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가수 고 김광석씨 부인 서해순 씨의 남편 살해 의혹을 제기한 이상호 기자가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 기자는 “실망스럽다”는 입장이지만, 서해순씨 변호를 맡았던 박훈 변호사는 “잘못했다고 고개를 숙일 줄 알아야 한다”며 이 기자를 비판했...
  • 2018-07-04
  • 여비서 성폭행 혐의를 받는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의 형사 재판에서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김지은(33)씨가 산부인과 진단서를 증거로 제출했다. ‘원치 않는 성관계에 의한 비정상적 출혈’이라는 내용의 진단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가 증거로 제출한 진단서는 지난 2월26일자로 발급된 것으...
  • 2018-07-03
  • 탈옥 작전 도우미는 3명   헬리콥터까지 동원한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탈옥이 프랑스에서 실제로 일어났다. 프랑스 한 교도소에서 강도·살인 혐의로 복역 중이던 레두안 파이드(46)가 헬리콥터와 무장괴한을 동원해 탈옥했다고 영국 BBC방송 등이 1일(현지 시각) 전했다. 이번이 그의 두 번째 탈옥이다. 프랑스...
  • 2018-07-03
  • 씨(43) 등 성폭력범 2명을 과테말라와 미국에서 각각 체포해 지난 6월 국내로 데려왔다고 3일 밝혔다. 한국국적 남성 A씨는 2003년 10월께 피해자가 헤어지자고 통고하자 계속 만날 것을 강요하며 피해자를 강간하고, 성관계 촬영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었다. A씨는 범행 직후...
  • 2018-07-03
  • 태국 동굴실종 소년들, '기적적' 생존 확인(매사이 AFP=연합뉴스) 태국 북부 치앙라이주 매사이 지구 탐루엉 동굴 안에서 실종됐다가 무사한 상태로 발견된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 모습. 태국 해군이 2일(현지시간) 공개한 영상 화면을 캡처한 사진이다. 이날 나롱싹 오소따나꼰 치앙라이 지사는 지난달 23일 훈...
  • 2018-07-03
  • 대법, 징역 4년 선고…여성단체 "정당방위 적극 인정해야" 반발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연락도 없이 밤늦게 술을 마시고 왔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 남편을 돌로 내리쳐 살해한 아내에게 징역 4년이 확정됐다.  37년 결혼생활 내내 가정폭력에 시달렸던 아내는 정당방위를 주장했지만, 법원은 끝...
  • 2018-07-02
  • 경찰의 품위는 떨어졌지만 공무원직 박탈할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 동료들의 복귀 탄원서도 참작 [서울경제] 근무대기 시간에 경찰 제복을 입고 음란 동영상을 찍어 보냈다는 이유 등으로 해임된 경찰이 행정 소송을 통해 징계 수위가 지나치다는 판단을 받아냈다. 2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박형순 부장판사)는 경찰관 A씨...
  • 2018-07-02
  • 중국 정부의 채무자 압박이 점점 강도를 더해가고 있다. 채무자 얼굴을 스크린에 띄우는 영화관이 등장한 데 이어 안후이(安徽) 성 당국이 버스정류장이나 주민센터 등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채무자 얼굴과 개인신상정보 등이 담긴 안내판을 설치해 화제다. 지난 1일(현지시간) 중국 인민망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안후...
  • 2018-07-02
  • 일본 혼슈 도야마 현과 나가노 현 등에 걸쳐 있는 히다산맥. 해발 3천 미터 이상의 고봉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북알프스’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다. 도야마 시의 JR도야마 역은 북알프스 행 관광객들의 지나가는 길목이다. ■日파출소 흉기난동·권총 탈취…2명 사망? 최근 도야마 역에서 불...
  • 2018-06-30
  • 숨진 상태서 태어난 사실 확인시 사체유기죄 처벌 '불가' (오산=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오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갓 태어난 여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영아 유기 범죄[연합뉴스] 27일 오후 3시께 경기도 오산시 한 아파트 화단에서 여자 신생아가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미화원이 발견...
  • 2018-06-28
  • [서울경제]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에 대해 알아보고, 유력한 용의자 김 씨 정체에 대해 파헤쳐 본다. /사진=SBS /사진=SBS #‘아빠 친구’를 따라 나선 여고생, 의문의 실종 최근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전남 강진 여고생 사망 사건.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피해자 이 양...
  • 2018-06-28
  • 엄마와 함께 경찰관인 아버지를 살해하는데 공모한 딸. 연금과 수당에 눈이 먼 여성이 살인청부업자를 고용해 경찰관인 남편을 살해했다. 평소 청바지를 못입게 한 아빠의 엄격한 규제가 못마땅했던 딸들도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인도 민영 방송사 NDTV, 일간 인디언 익...
  • 2018-06-28
  •   실종자들이 타고온 것으로 추정되는 자전거 [AP=연합뉴스]    태국 북부에서 유소년 축구팀원 13명이 관광차 동굴에 들어갔다가 실종돼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북부 치앙라이 미차이 지구에 있는 한 동굴에서 13∼16세 사이의 소년 12명과 20대 남성...
  • 2018-06-26
  • 중국 남부의 후난성 이양시에서 모바일 메신저 ‘위챗’을 통해 갓 태어난 남자 아이를 6만위안(약 1022만원)에 팔아넘기려했던 일당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5일 보도했다.  중국 경찰 당국은 지난 21일 후난성 이양시의 한 병원에서 위챗을 통해 신생아들이 거래되고 있...
  • 2018-06-26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는 지지자 행사에서 북한의 국가가 울려 퍼졌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행사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업적을 칭송하는 합창단과 트럼프 대통령으로 분장한 지지자도 등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단체인 ‘트럼프를 위한 버지니아 여성들...
  • 2018-06-26
  • 중국 웨이보 영상 캡처. 중심을 잃고 전도한 트럭에서 쏟아진 자갈이 도로를 덮치면서 옆을 지나던 차량 운전자가 더미에 깔렸다가 행인들의 도움 덕분에 가까스로 구조됐다. 피해 운전자를 도우려는 시민들의 선진 의식에 많은 네티즌들이 박수를 보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모닝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
  • 2018-06-26
  • 사진 왼쪽은 최근 모습, 오른쪽은 1년 전 염산테러를 당한 뒤 치료 과정의 모습 영국 런던의 20대 여대생이 괴한의 염산테러로 얼굴을 잃는 사고를 당하고서도 이를 꿋꿋하게 이겨내고 새 삶을 시작했다고 밝혀 찬사를 받고 있다. 영국 메트로,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리샴 칸(22)은 지난해 21세 생...
  • 2018-06-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