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차에 묶어 질질 끌고 가면서 유기견 구조?..동물학대 논란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월9일 09시11분    조회:187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멕시코에서 잔인한 동물학대가 잇따르고 있다. 학대를 당하는 건 주로 견공들이다. 현지 언론은 7일 인터넷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는 한 편의 동영상과 함께 사건을 보도했다.

멕시코 오아사카주의 동명 주도 오아사카 주변에서 촬영했다는 동영상엔 몸에 줄이 묶인 채 자동차에 끌려가는 유기견이 나온다. 유기견은 가기 싫다는 듯 강력히 저항하지만 자동차의 힘을 이기지 못해 질질 끌려간다.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은 여성은 보다 못해 속력을 내 유기견을 끌고 가는 자동차 옆으로 차를 붙인다. 그러면서 "이거 보세요! 이게 무슨 짓이에요?"라고 항의한다.

유기견을 자동차에 묶어 끌고 가던 운전자는 금발의 여성이다. 그는 "길에서 발견한 유기견인데 내가 구조하기로 했다"고 당당히 답한다. 촬영자는 "왜 개를 그렇게 데려가세요? 피를 흘리고 있잖아요"라고 또 다시 다그친다.

금발의 여성은 "모르는 개라서 이렇게 데려가는 것"이라며 재차 "내가 이 개를 구해주겠다"고 답한다. 실랑이 끝에 금발의 여성은 결국 개를 차에 태워 데려갔지만 촬영자는 영상을 인터넷에 올렸다.

촬영자는 "동물학대가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일이 되고 말았다. 이런 사건을 접할 때마다 슬픔과 무기력함을 느낀다"는 글을 사진에 덧붙였다. 멕시코에선 최근 끔찍한 동물학대가 꼬리를 물고 있다.

대표적인 사건이 지난해 말 코아우일라에서 발생한 '칼질사건'이다. 한 남자가 자신의 반려견을 칼로 난자해 죽였다. 반려견을 수십 번 칼로 찔러 죽인 남자는 "이제야 죽었다"며 반려견 사체를 버려두고 자리를 떠났다.

누군가 몰래 찍은 영상이 인터넷에 오르면서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자 경찰은 남자를 추적하고 있지만 아직 신병을 확보하지 못했다.

현지 언론은 "연초에 멕시코시티에선 폭죽을 유기견의 몸에 묶어 불을 붙이는 바람에 폭발로 개가 죽은 사건도 발생했다"며 동물학대가 갈수록 잔인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엑스프레소


서울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호주 한 가정집 수영장에 물놀이 하러 들어온 캥거루 호주 웡아 파크 지역 한 가정집 수영장에 몸무게 70kg의 캥거루가 들어왔다. 마치 자신의 집인 듯 편안하게 수영을 즐기는 캥거루의 모습이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집주인 젠 할로 씨는 지난 24일(현지 시각) 오전 11시쯤 쇼핑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다가 깜짝 놀랐...
  • 2018-12-26
  • 한국 남성 2명, 크리스마스에 泰 골프장서 물에 빠져 사망 【서울=뉴시스】태국 프롬피람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마치고 클럽하우스로 돌아오기 위해 강을 건너려던 한국인 남성 2명이 25일 골프카트와 함께 강에 빠져 실종됐다 결국 익사체로 발견됐다. 이들은 부인들이 탔던 골프카트가 배에 오르면서 제때에 멈추지 못...
  • 2018-12-26
  • '가짜' 약혼자·부모 내세워 범행【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예비 약혼자와 결혼 예물을 보러 왔습니다"  지난달 29일 오후 2시께 광주 서구 한 금은방. 김모(40)씨는 함께 온 A(37·여)씨와 A씨 어머니를 약혼자와 예비장모로 업주에 소개하고, 매장에 진열된 금목걸이를 둘러봤다. 업주는 별...
  • 2018-12-25
  • 사건추적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5시쯤 경북 청도군 한 주택. 이 집에 사는 A씨(38)가 초등학교 5학년 딸(12)의 손을 붙잡고 황급히 집을 나섰다. 그는 딸과 함께 자신의 카니발 승용차를 타고 어딘가로 떠났다. A씨가 자리를 뜬 주택 안에는 그의 어머니 B씨(6...
  • 2018-12-25
  • 위챗 갈무리     중국에서 20년 뒤 자신을 폭행한 교사를 찾아가 복수한 남성이 폭행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고 중국의 홍성보가 21일 보도했다.    허난성 뤄양시에 사는 창모씨는 지난 13일 고등학교 시절 자신을 때린 선생을 찾아가 무차별 구타했다.    그는 “나를 알아보겠소&rd...
  • 2018-12-21
  • 부산법원종합청사 현판.© News1     승강기를 기다리고 있던 이웃 여성을 자기 집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뒤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5부(최환 부장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강간 등 살인혐의로 기소된 강...
  • 2018-12-21
  • "살인자 아빠 얼굴 공개합니다" 등촌동 세 자매의 분노 이혼한 아내를 아파트 주차장에서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김모씨가 11월 1일 오전 서울 양천경찰서에서 서울남부지검으로 송치되고 있다. [뉴스1]   ‘등촌동 전처 살인 사건’의 피해자인 전 부인의 세 딸들이 ‘살인자 아빠’...
  • 2018-12-21
  • 버스 안에서 강도끼리 총격전을 벌인 사건이 발생했다. 서로 방아쇠를 당긴 강도 2명이 사망했다. 멕시코시티에서 최근 벌어진 일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0대 후반의 2인조 강도가 구스타보 마데로 지역을 운행하는 한 버스에 승객으로 가장, 올라 탄 뒤 기회를 엿보다 총을 빼들었다. 강도들은 뒤쪽에서부터 승객들을 ...
  • 2018-12-19
  • 길거리에서 통조림에 머리가 끼인 채 낑낑거리던 야생 라쿤이 운 좋게 구조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4일, 미국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 등 외신들은 미국 플로리다주 노스 포트 마이어스의 한 길거리에서 통조림에 머리가 낀 야생 라쿤이 지역 주민들에 의해 발견돼 구조됐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먹이를 찾...
  • 2018-12-19
  •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교회 급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중국이 올해도 곳곳에서 '크리스마스와의 전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허베이성 랑팡시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자 '안정성 유지'를 이유...
  • 2018-12-19
  • 중국 후난성 웬장시에선 지난 2일 끔찍한 살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34살 여성 천 모 씨가 자신의 집에서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범행을 저지른 사람은 천 씨의 아들 12살 우 모 군. 몰래 담배를 피우다 들켜 엄마에게 크게 혼나고 구타를 당한 것에 격분해 이성을 잃었습니다. 우 군은 자신의 범행...
  • 2018-12-19
  • 수박 6조각 연달아 삼키다 급성 기도 폐쇄로 사망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저녁 식사 중 먹은 수박으로 인해 사망한 남성의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매체 아시아원은 싱가포르 탄톡셍 병원 입원 중 식단으로 제공된 수박을 먹고 사망한 60대 남성의 사인이 수박으로 인한 급성...
  • 2018-12-10
  • 싱글이 섹스로봇과 관계하는 것에 대해서는 대다수 응답자가 열린 마음 (사진=게티이미지) [아시아경제 이진수 선임기자] 섹스로봇과 은밀한 관계를 즐기는 기혼자에 대해 흔히들 '바람 피우는' 사람 정도로 치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핀란드 헬싱키대학 연구진은 각각 172명, 26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두 차례 설...
  • 2018-12-10
  • 본지 이태윤 기자가 얼굴을 가리고 가상 범행시나리오에 맞춰 걷고 있다. [중앙포토] 범행 현장에서 얼굴이 드러나지 않고 유전자(DNA)를 남기지 않은 범인을 과연 검거할 수 있을까.  지난 6일 서울 중구의 한 도로. 미리 주차해둔 차량에 기자가 다가섰다. 두꺼운 목도리로 얼굴을 대부분 가렸다. 가상 범행 시나리...
  • 2018-12-10
  • 본지 이태윤 기자가 얼굴을 가리고 가상 범행시나리오에 맞춰 걷고 있다. [중앙포토] 범행 현장에서 얼굴이 드러나지 않고 유전자(DNA)를 남기지 않은 범인을 과연 검거할 수 있을까.  지난 6일 서울 중구의 한 도로. 미리 주차해둔 차량에 기자가 다가섰다. 두꺼운 목도리로 얼굴을 대부분 가렸다. 가상 범행 시나리...
  • 2018-12-10
  • 왼쪽은 거식증을 앓기 전 모습, 오른쪽은 거식증을 앓기 시작한 뒤 쌍둥이 자매의 모습 모델을 꿈꾸다 거식증과 싸우게 된 쌍둥이 자매 중 한 명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당시의 쌍둥이 자매 모습 모델전문학교 교사의 한 마디에 거식증을 앓게 된 14세 쌍둥이 사연에 안타까움이 쏟아지고 있다. 러시아에 사는 마샤 레데네바...
  • 2018-12-07
  • "위생뿐 아니라 영적 오염도 두려워한 듯" 에이즈 보균자가 익사한 호수의 물을 빼는 인도 후발리 지역 관계자. [힌두스탄타임스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인도의 한 마을에서 에이즈 환자가 호수에 투신해 목숨을 끊자 주민들이 물이 오염됐다고 항의, 결국 호수의 물을 모두 교체하는...
  • 2018-12-07
  • "죽일 듯 미웠을 텐데도 시어머니가 용서" 징역 5년에서 3년으로 감형 자신의 아버지에게 버릇없이 군다는 이유로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아내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법원은 아들을 잃어버린 시부모가 며느리를 용서해줬다는 것을 감형의 주된 이유로 들었다.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는 상해치사 혐...
  • 2018-12-07
  • 미국의 한 여성이 반려견 덕분에 난소암 재발을 알고 세 번이나 목숨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국 매체 '저널센티넬'은 지난달 30일(이하 현지 시각) 위스콘신주에 사는 스테파니 허펠이라는 여성과 반려견 '시에라'의 특별한 사연을 전했다. 지난 2011년, 스테파니는 공군인 아들이 파병 가면서...
  • 2018-12-07
  • 女 상반신 알몸에…벌거벗은 아파트 광고 여성의 등에 아파트 평면도가 그려져 있다 - 위챗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한 부동산 개발 회사가 반나체 여성의 등에 아파트 평면도를 그리는 방법으로 아파트 광고를 해 물의를 빚고 있다고 중국청년보가 5일 보도했다. 중국 광시장족자치구 난닝시에서 웨...
  • 2018-12-06
‹처음  이전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