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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갑자기 쓰러진 '100살' 나무에.. 조깅하던 여성 날벼락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8월19일 05시07분    조회: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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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세상에, 맙소사! 이번주 지구촌 세상에서 벌어진 놀랍고 기막힌 사건들을 알려드립니다. 

■ 세상에 이런 황당한 죽음이? 

공원에서 조깅을 하던 한 여성이 갑자기 쓰러진 나무에 깔려 목숨을 잃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12일(현지시간) 호주 야후뉴스는 이날 오전 빅토리아주 멜버른의 한 공원에서 30대 여성이 100년 된 느릅나무에 깔려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여성은 공원에서 아침 운동을 하던 중 변을 당했습니다. 

지난 1913년에 심어진 이 나무는 땅 속에서 완전히 뽑혀 그 뿌리를 전부 드러내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사고 발생 전날, 멜버른을 휩쓸고 지나간 강한 비바람이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당국은 "공원의 나무들은 수목 관리인들에 의해 정기적으로 안전 점검을 받았다"면서 해당 지역의 다른 나무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보행자는 물론 운전자들에게 사고 지역을 피하라고 조언했습니다. 





■ 세상에 이런 고마운 말벌이? 

경찰을 피해 도망가던 범죄 용의자가 성난 말벌들 때문에 결국 체포되고 말았습니다. 

지난 12일, 독일 올덴부르크 경찰은 범죄 용의자를 체포하던 중 뜻밖의 도움을 받게 됐습니다. 

경찰을 피해 달아나던 용의자는 건물 발코니를 벗어나던 중 말벌 둥지로 뛰어들고 말았습니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화가 난 말벌들은 그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말벌들은 용의자를 뒤쫓던 경찰들도 공격했다는데요. 

용의자는 말벌의 공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근처의 미니 풀장으로 뛰어들었고, 경찰은 그를 곧장 체포했습니다. 






■ 세상에 이런 위험한 제안이? 

"1만2000칼로리 버거를 먹어보세요, 먹다 죽으면 묘비를 세워드립니다" 

영국의 한 펍 사장의 제안입니다. 어때요, 솔깃한가요? 

13일(현지시간) 영 미러 등에 따르면 영국 더럼카운티의 한 펍이 최근 어마어마한 칼로리를 자랑하는 버거를 출시했습니다. 

10개의 패티와 층층마다 쌓인 치즈, 베이컨으로 만들어진 이 햄버거의 무게는 1.5kg입니다. 

이를 다 먹으면 하루 권장량의 5배에 달하는 1만2000칼로리를 한번에 섭취하게 된다고 합니다. 

펍 사장 크레이그 해커는 "이 버거가 심장 마비를 유발한다고 생각한다면 정확하게 봤다"면서 "만약 먹다 죽는다면 내 사비를 털어 묘비를 세워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한 유튜버는 실제로 이 버거를 먹는 데 도전했고, 약 22분만에 완전히 먹어치우는데 성공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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