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범죄 드라마 촬영 현장서 실제 총격 사건…"스태프 1명 사망"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21일 06시16분 조회: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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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앤드 오더:조직범죄 전담반 ⓒ IMDB [데일리안 = 황기현 기자] 미국 인기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스태프 한 명이 숨졌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WSJ )은 NBC 방송 드라마 '로 앤드 오더:조직범죄 전담반' 뉴욕 브루클린 촬영 현장에서 31 세 남성 스태프가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지난 19 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뉴욕 경찰 당국에 따르면 사건 당시 주차 및 교통 통제업무를 담당하던 피해 스태프는 차량 운전석에 앉은 상태였다.
그런데 피의자가 갑자기 스태프가 탄 차량 문을 열고 총을 발사했다.
스태프는 얼굴과 목 등에 여러 발의 총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도착 전 세상을 떠났다.
검은색 후드티와 검은색 바지를 입은 피의자는 범행 직후 걸어서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의자의 신원이나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주차를 둘러싼 다툼이 총격 사건으로 번졌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한편 '로 앤드 오더:조직범죄전담반'은 뉴욕에서 벌어지는 조직범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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