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신장 기능 이상 증후…이를 방지할 건강 유지법 6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4월27일 05시53분    조회:5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신장(콩팥)은 우리 몸의 노폐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신장이 제 기능을 못할 경우 체내에 노폐물이 쌓이고, 전해질 불균형이 오면서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신장이 안 좋을 때 나타나는 이상 징후와 신장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알아본다.

|신장 이상 경고 신호|

△피부가 가렵다

신장이 독소를 배출하지 못하고 혈액에 쌓이면 피부에 발진이 생기거나 온몸이 가려워질 수 있다. 신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신체의 무기질과 영양소의 균형을 유지하지 못하게 된다. 이는 피부를 건조하고 간지럽게 만들 수 있다.

△얼굴, 발이 붓는다

신장이 안 좋을 때 가장 흔하게 나타는 증상 중 하나가 몸의 붓기다. 나트륨을 잘 제거하지 못하면 체내에 체액이 축적되고 손, 얼굴, 다리 그리고 특히 발과 발목이 붓게 만들 수 있다.

△다리 경련이 자주 일어난다

다리나 신체 곳곳의 경련은 신장 기능의 저하를 나타내는 신호일 수 있다. 나트륨, 칼슘, 칼륨 또는 다른 전해질의 불균형은 근육과 신경의 작용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숨이 가쁘고, 극도로 피곤하다

신장질환을 앓고 있을 때, 몸의 장기들은 에리트로포이에틴이라는 호르몬을 충분히 만들지 못하게 된다. 이 호르몬은 적혈구를 만들라는 신호를 보내는데, 부족하게 되면 빈혈이 오고 숨이 차게 된다. 또 다른 원인은 체액의 축적이다. 숨 쉬기가 힘들어지며, 심각한 경우 누워 있을 때 물에 빠진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뇌가 흐릿하다

신장이 몸에서 나오는 노폐물을 제대로 걸러내지 않을 때, 독소는 뇌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빈혈 또한 뇌가 필요로 하는 산소를 차단할 수 있다. 이럴 때 어지러움과 함께 집중력과 기억력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간단한 일을 처리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먹고 싶은 욕구가 줄었다

신장병은 메스꺼움이나 구토를 유발하고 위를 상하게 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식욕이 부진해지고, 체중이 갑자기 감소할 수도 있다.

△입 냄새가 심해졌다

신장이 노폐물을 걸러내지 못할 때 요혈증이라고 불리는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 입 냄새가 날 수 있다. 또한, 혈류에 있는 독소는 음식에서 금속성이나 이상한 맛이 나는 것처럼 느끼도록 만들 수도 있다

△소변에 거품이 생기고 색깔이 갈색으로 변했다

소변을 볼 때 거품이 나는 이유는 오줌에 알부민이라는 단백질이 너무 많다는 신호일 수 있다. 이것 역시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생기는 문제 중 하나다. 또 소변이 갈색으로 변할 때도 유의해야한다. 신장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혈액이 방광으로 새어 들어올 수도 있다. 혈뇨는 신장결석, 종양, 또는 감염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수면 무호흡증이 발생했다

수면 무호흡증과 만성 신장질환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장기를 손상시키고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수면 무호흡은 신체가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게 함으로써 신장이 부분적으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만성 신장질환은 목구멍을 좁히고 독소를 축적하는 등의 영향으로 수면 무호흡을 일으킬 수도 있다.

|신장 건강 유지하는 방법|

△짜거나 가공된 식품을 피하라

신장은 우리가 먹고 마시는 모든 것을 처리한다. 건강하지 못한 식사가 거듭되면 고혈압, 비만, 당뇨와 함께 신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가공식품은 최소화하고 과일, 채소, 통곡물을 많이 먹는 게 좋다. 그리고 소금을 줄여야 한다. 짜게 먹으면 신장병, 그중에도 특히 고통스럽고 치료가 힘든 신장 결석에 걸리기 쉽다.

△물을 잘 마셔라

물은 영양소를 신장으로 나르고, 노폐물을 소변의 형태로 배설하게 돕는다. 물이 부족하면 신장 내부의 작은 필터가 고장 날 수 있다. 이는 신장 결석, 그리고 감염의 원인이 된다.

△담배, 술을 끊어라

술을 마실 때는 양도 문제지만 속도도 중요하다. 두 시간 안에 4잔 이상을 마시는 사람은 신장에 갑작스럽고 심각한 손상을 겪을 수 있다. 담배는 신장암을 부른다. 또 혈관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신장에 흘러드는 혈류의 속도를 늦추는 방식으로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신장을 지키고 싶다면 금주, 금연해야 한다.

△꾸준히 운동하라

건강한 식단과 마찬가지로 운동은 신장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당뇨병과 심장병을 예방한다. 일주일에 5회, 30~1시간 정도 운동을 한다면 더할 나위 없다. 그러나 처음에는 조심해야 한다. 너무 급작스럽게 심한 운동을 하는 것도 신장에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금씩, 천천히 양을 늘리는 게 좋다.

△몇 가지 약품에 주의하라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에 주의해야 한다. 한 번에 너무 많이 먹거나, 너무 자주 먹으면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항생제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박테리아와 싸우는 데는 필수지만 자주 먹게 되면 신장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약초 보조제 섭취 전 의사와 상의하라

제약회사와 달리 약초 등 식품 보조제를 만드는 업체는 제품의 안전성을 증명할 필요가 없다. 보조제를 잘못 먹었다간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까닭이다.

신장이 아픈 사람이라면 더 위험하다. 상태를 나쁘게 만들고, 복용 중인 약이 몸에 작용하는 방식을 바꿀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약초 보조제는 먹기 전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38
  • 클립아트코리아 매운 음식을 먹고 입안이 화끈거릴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뜨거운 밥을 한 번 먹어보자. 매운 음식으로 자극된 통증의 감각이 따뜻함을 느끼는 온각(溫覺)으로 분산되면서 덜 맵다고 느끼게 된다. 특히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은 탄수화물과 만나면 화학반응이 일어나면서 분해되므로 탄수화물이 풍부한 따...
  • 2019-05-06
  • 손녀와 손자를 돌보는 황혼육아로 체력에 한계를 느끼고 질병까지 호소하는 노인들이 늘고 있다. 맞벌이 자녀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육아에 나서지만 정작 본인의 건강을 돌보지 못해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만성질환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이은주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는 "젊은 부모들이 믿고 맡...
  • 2019-05-05
  • 귀지는 노폐물일 거라고 생각해 주기적으로 귀를 파는 사람이 많다. 귀지, 파내야 하는 걸까? 귀지는 파지 않는 것이 좋다. 먼저 귀지의 역할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외이도에 분비된 땀, 귀지샘의 분비물, 벗겨진 표피 등으로 구성되는 귀지는 외이도와 붙어있는 뼈와 연골을 보호한다. 약간의 산성 성분을 띠고 있어 각...
  • 2019-05-05
  • 피트니스센터에 등록해도 꾸준히 운동하는 게 어렵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많다. 바쁜 업무, 사람과의 만남, 늘 부족한 수면 시간 등으로 운동을 빼먹기 일쑤다.  체중이 느는 것이 느껴지지만 행동이 따라주지 않는다. 그렇다면 일상생활에서 살을 뺄 순 없을까. '타임닷컴'이 헬스장이나 체육관에 가지 않...
  • 2019-05-05
  • 변비는 음식만 잘 골라 먹어도 어느 정도 완화된다. 변비에 좋은 식품은 고구마가 대표적이다. 고구마를 잘라보면 그 단면에 진액 성분이 있는데 이는 고구마에 난 상처를 보호하는 '얄라핀'이라는 물질이다. 고구마를 섭취하면 고구마의 얄라핀이 장 안을 청소하는 역할을 한다. 배변 활동뿐 아니라 대장암 예방에...
  • 2019-05-05
  • A형 간염 감염자가 확산되면서 증상에 관심이 모아진다.  3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월부터 지난 28일까지 신고된 A형 간염 환자는 총 3597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1067명)과 비교하면 2.4배에 달한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발생한 전체 A형 간염 환자 수(2436명)보다도 1.5배 많은 수준이다.  A형 간염이란 ...
  • 2019-04-30
  • 아동의 비만과 정서 장애는 만 7세부터 14세까지 함께 진행하는 경향이 있고, 이런 추세는 청소년기에 더 강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아동 비만과 정서 장애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조기에 치료적 접근을 할 필요가 있다는 걸 시사한다. 28일(현지시간) 온라인(www.eurekalert.org)에 배포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영국 ...
  • 2019-04-30
  • 밤중에 화장실에 가고 싶어 잠자리에서 자주 일어나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왜 그럴까. 잠자는 동안에도 신장(콩팥)의 혈류량이 증가하면서 소변이 생성되는데 이 때문에 수면 장애가 있다거나 옆에 있는 사람이 코를 심하게 고는 등의 이유로 잠이 깨고 나면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는 방광 이상으로 보기 ...
  • 2019-04-30
  • 요즘 같은 시기에는 목감기 등의 이유로 목이 쉬어서 쉰 목소리가 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쉰 목소리가 일시적이 아니라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바로 두경부암 때문이다. 두경부암이란 눈, 뇌, 귀, 식도를 제외한 머리에서 가슴 윗부분까지의 영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암을 말한...
  • 2019-04-29
  • 만성콩팥병 환자라면 나트륨·칼륨·인 같은 전해질이 많이 든 음식이 무엇이며, 얼마나 들었는지 평소 알아둬야 한다. 콩팥 기능이 좋지 않으면 나트륨·칼륨·인 같은 전해질 배출이 잘 안된다. 전해질이 체내에 축적되면 심하게는 심장마비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올바른 식이요법이 중요...
  • 2019-04-29
  • 간단한 건강 습관만 몇 가지 실천해도 암 발생을 낮추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이 미국 성인 13만6000여명의 건강 기록을 분석한 결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면 암 발생 위험을 낮추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것으로...
  • 2019-04-29
  • 오랜 시간 스마트폰이나 TV 앞에서 시간을 보내는 ‘카우치 포테이토족’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생활습관은 골밀도를 낮추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더럼-뉴캐슬대학교 연구팀은 한 번도 움직이지 않고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골밀도가 감소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연...
  • 2019-04-26
  • 배우자의 행복이 장수의 비결 중 하나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틸버그대는 밝고 행복한 배우자와 살면 장수할 수 있다고 미국 심리과학 학회 학술지 '심리과학' 최신호에 발표했다.  배우자가 느끼는 삶의 만족도는 사회·경제적, 인구통계적 특성이나 신체적 건강 상태...
  • 2019-04-25
  • 웃음은 신체와 정신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다. 전문가들은 "웃음이나 유머 감각은 하루의 기분이나 정서 상태 그리고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작용하는 확실하고 강력한 수단 중 하나"라고 말한다.  여러 연구에서 웃음은 △긴장감을 풀어주고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며 △기분을 좋게 하고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 2019-04-25
  •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할 경우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의약계에 따르면 서혜선 부산대학교 약학대 교수팀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받은 환자 6만9천942명을 최소 2년간 추적 관...
  • 2019-04-25
  •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온몸이 뻐근하고 욱신거리는 증상이 반복되면 가볍게 여기지 말고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아야 한다.  몸의 어딘가에서 서서히 발생하는 통증은 어느 순간 건강을 한 번에 무너뜨릴 수 있다. 균형 있고 건강한 삶을 위해 반드시 챙겨야 할 것들과 고쳐야 할 생활습관이 있는...
  • 2019-04-25
  • 20~30대 청춘처럼 튼튼한 혈관을 갖기 위해선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 혈관은 하루아침에 말끔하게 청소되지 않는다. 꾸준히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청춘으로 돌아가는 혈관 청소법을 소개한다. ◇싱겁게 먹기 혈액을 맑게 하기 위해선 올바른 식습관이 기본이다.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와 함께 싱겁게 먹는 습관을 길...
  • 2019-04-24
  • 아침 식사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은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대학 보건대학원의 바오 웨이 역학 교수 연구팀이 성인 6천550명(40~75세)을 대상으로 1988년부터 2011년까지 18.8년에 걸쳐 진행된 전국 건강·영양조사연구(NHNES: National Health and Nut...
  • 2019-04-24
  • 하품은 전신의 신근(관절을 펴는 작용을 하는 근육) 수축을 수반한 일종의 호흡 운동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사람이 왜 이런 하품을 하는지에 대해 수많은 이론이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는 드물다. '허프포스트'가 소개한 하품과 관련된 4가지 주요 사실을 알아본다.  1. 뇌를 식히는 기능을 한다&...
  • 2019-04-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