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결혼시 ‘집’이 꼭 있어야 되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5월31일 08시57분    조회:122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8.5% 안전감, 귀속감 거론


요즘은 청년들이 결혼을 론할 때면 ‘집장만’이 피할 수 없는 화제로 거론되고 있다. 전통관념에서 집이 있어야 안전감이 있다고 하지만 집을 장만하는 데 드는 비용이 갈수록 큰 압력으로 다가오는 것도 현실이다.‘집’은 결혼을 앞둔 청년들, 특히 일선도시의 청년들에게 ‘오르지 못할 나무’로, 바라보기도 버거운 존재로 되고 있다.

그렇다면 결혼해 가정을 꾸리는 데서 ‘자가주택’이 반드시 있어야 할가? 집이 없이 결혼한다면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울가? 《중국청년보》 사회조사중심에서 일전 이 화제를 둘러싸고 각계 35세 이상의 청년 15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67.1%가 결혼시 반드시 자가주택이 있어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중에서 일선도시, 녀성, 이미 자가주택을 갖춘 청년이 높은 비률을 차지했다고 한다. 그외 12.9%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답했고 20.0%는 “구체 정황을 봐야 한다.”고 답했다고 한다.

자가주택을 갖춘 응답자중에서 78.4%는 도시에 자리잡고 살려면 반드시 주택을 갖추고 결혼해야 하며 이렇게 하면 안전감과 귀속감을 가질 수 있다고 했다. 집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녀성이 남성보다 더 강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집은 계속 이사를 해야 하지만 자가주택은 한곳에 뿌리를 내리고 싹틔우고 꽃을 피울 수 있다. 그것이 진정한 집이다.”

“자기 집이라야 장식도 하고 계속 새로운 물건을 사들이고 알뜰히 가꾸면서 가정을 충실히 할 수 있다. 그래야 삶의 질이 올라가고 행복감도 있다.”

“자기 집이 아니면 안전감과 귀속감이 결핍하다.”… 자가주택을 원하는 청년들의 리유이다.

또 응답자중의 50.5%는 전통관념으로 볼 때 주택이 곧 집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고 47.4%는 아이를 낳고 부모를 공양하려면 반드시 안온한 조건이 마련돼야 한다고 답했으며 22.9%는 결혼과 동시에 집은 반드시 마련돼야 되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일선도시의 경우 주택구매에 드는 돈이 어마어마하여 꿈을 이루기 어려운 것도 현실이다. 조건이 허락된다면 당연히 자가주택을 마련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여러모로 분발 노력해보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청년도 많았다. 한편 무리하게 대출금을 쓰면서까지 집을 사고는 허리띠를 졸라매고 살면서 삶의 질을 떨어뜨리기보다는 자신의 실정에 맞게 세집이든 합숙이든 명지하게 선택하든지 아니면 생활지역을 바꾸든지 하는 리성적인 선택을 하겠다는 청년도 상당수 있었다.

청년들의 결혼년령이 갈수록 늦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사랑을 약속한 두 사람이 손을 잡고 한방향을 보면서 행복하게 걸어나가야 할 결혼생활이 집과 자동차 등 물질적 조건의 힘에 지나치게 휘둘리지 말았으면 하는 기대가 다시한번 갈마든다.

중국청년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54
  • 도시 관리, 봉사 수준을 더한층 높여 도시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의 생활쓰레기의 감량화, 자원화, 무해화를 촉진하여 친환경적인 생활방식과 발전방식의 형성을 추동하기 위해 2019년 8월 8일 우리 성에서는 ‘길림성 지구급 도시 생활쓰레기 분류, 처리 사업방안’을 출범시켰다. ‘방안’에는 우리 주의 연길시와 ...
  • 2023-04-20
  • 연길시수리국에서 실시중인 연길시 신민교 북측 미니공원이 5월 중순에 모든 록화건설 임무를 완수하게 된다.17일, 신민교 북측 미니공원을 찾아가 보니 새로 심은 나무들이 질서정연하게 배렬되여있었다. 자엽꽃자두나무와 느릅나무에서는 꽃망울이 터졌고 단풍나무와 정향나무에서도 노란색 새싹이 돋아나 지나가는 행인...
  • 2023-04-20
  • 일전 전국 우수공청단원 표창 예정 명단이 공시된 가운데  룡정시 삼합진인민정부 사업일군 리혜영이 우리 주에서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11일, 삼합진을 찾아가 리혜영(27세)을 만나보았다.2020년 1월에 연변주 ‘인재영입’ 시험에 합격된 리혜영은 기층에서 청춘의 열정을 몰붓고저 결연히 룡정 시내에서...
  • 2023-04-19
  • 올해 대학입시를 앞둔 고3 수험생이 자기 공부를 하기도 바쁜 와중에 한학급의 거동이 불편한 동학을 극진히 보살피며 대학교도 같은 학교로 갈 소망을 품고 노력을 경주하고 있어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다.친구를 업고 다니는 주금상의 모습은 교정 곳곳에서 볼 수 있다.강서성 남강중학교 북교구의 종화강과 주금상은 모두...
  • 2023-04-19
  • 양로원 청년들 흡인우리 나라 로령화 문제가 갈수록 두드러지면서 양로봉사 인재가 절실히 수요되고 있다.근년에 새로 수정한 ‘중화인민공화국 직업분류 대전’을 보면 건강재활 보조기술 자문사, 로인 능력평가사, 건강 돌보미 등 새로운 직업류형들이 증가되여있다. 현재 갈수록 많은 청년들이 양로봉사 업종에 뛰여들고...
  • 2023-04-19
  • 15일, 연변대학, 길림성대학교졸업생취업지도중심과 주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길림성에서 취직해 창업 분투하자’를 주제로 한 길림성 종합류 대학졸업생 성내 취업 대형 초빙회 및 ‘1만개 기업 교정 진입’ 연변대학 2023기 졸업생 봄철 취업박람회가 연변대학에서 열렸다.이번 취업박람회는 ‘2+3...
  • 2023-04-19
  • 16일, 연길시북산가두애심어머니협회가 현판했다.장애녀성과 빈곤 학생들을 더욱 폭넓게 지원하고 사회공익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며 우리 주 애심어머니협회의 지원범위와 영향력을 확장한다는 데 무게를 두고 설립된 연길시북산가두애심어머니협회 회장은 손봉심이 맡았다.일찍 2004년에 북산가두에서는 선참...
  • 2023-04-19
  • 17일, 비파 모양의 검정색의 긴 주둥이를 가진 물새가 연길시 부르하통하 연홍교 근처에서 목격되였다. 흰 몸뚱이에 긴 다리를 가진 이 새의 우아한 몸짓이 강변에서 산책하던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알아본 데 따르면 이 새의 이름은 저어새로 몸짓이 우아해 ‘검은 얼굴의 천사’로도 불린다. 먹이는 작은 물고기, ...
  • 2023-04-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