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돼지고기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농업농촌부의 검측에 따르면 7월 셋째주 전국 새끼돼지 평균 가격은 킬로그람당 31.43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0% 하락하고 돼지고기 평균 가격은 킬로그람당 23.25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2.1% 하락했다.
돼지고기는 우리 나라 대다수 주민들의 가장 주요한 육류 식품으로 공급을 보장하는 것은 민생과 관계된다. 돼지고기가격이 왜 하락했을가? 향후 가격추세는 어떠할가?
◆공급과잉으로 돼지가격 지속적 하락
돼지고기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농업농촌부의 검측수치에 따르면 7월 17일부터 7월 23일까지 돼지고기도매시장의 주평균 가격은 킬로그람당 18.92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 하락했다.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 국민경제종합사 부사장 리혜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올해에 들어 국내 돼지가격은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운행되고 있다. 특히 최근 고온날씨에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돼지고기시장 소비가 약해졌고 돼지가격도 소폭 하락했다.
돼지고기가격 추세는 공급과 수요의 영향을 비교적 많이 받는다. 업계인사는 돼지 및 돼지고기 공급은 충족하지만 수요가 떨어지면서 수요보다 공급이 지나치는 공급과잉은 돼지 및 돼지고기 가격 부진의 주요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국가통계국의 집계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돼지출하량은 3억 7548만마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6% 성장한 961만마리 늘어났으며 돼기고기 생산량은 3032만톤으로 3.2% 성장한 93만톤이 늘어났다. 2.4분기말, 전국 돼지사육량은 4억 3517만마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 성장한 461만마리 늘어났고 전월 대비 1% 성장한 423만마리 늘어났다.
높은 돼지고기 공급특성에 비해 돼지고기 소비량은 계절적 하락특징이 뚜렷하다. 중국농업과학원 북경축산수의연구소 연구원 주증용은 음력설이 지난 후 돼지고기소비가 단기간 증가했으나 상반기 돼기고기소비는 전반적으로 비수기에 들어섰고 특히 6월 중순부터 전국 여러 지역에 고온날씨가 이어지고 게다가 대학교 및 중소학교 방학이 겹치면서 소비수요가 부진한 것으로 분석했다.
돼지가격 하락에 직면하여 양돈호들의 반응은 서로 다르다. 어떤 양돈호에서는 출하를 다그치지만 어떤 양돈호에서는 관망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주증용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현재 번식 가능한 암돼지 사육량은 4296만마리로 여전히 정상적인 보유량 4100만마리에 비해 높아 생산능력 제거가 여전히 완만하다. 이외 산업집중도 향상이 안정적인 돼지생산에 도움이 되면서 어느 정도 이번 돼지가격의 낮은 운행시간을 연장시키기고 있다.
◆양돈양식기업 전환형 발전 다그쳐야
돼지고기가격은 백성들의 ‘장바구니’, ‘돈주머니’와 관계될 뿐만 아니라 양식주체의 생존과 발전에도 관계된다. 돼지고기가격 하락은 소비자에게는 호재이지만 기업에는 도전이 아닐 수 없다.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 가격검측쎈터 검측에 따르면 7월 셋째주, 전국 돼지사료 가격 비률은 3.99로 전월 대비 0.25% 하락했다. 현재 가격 및 원가로 추산하면 향후 돼지사육에서 마리당 249.22원의 결손을 초래하게 된다.
국무원 발전연구쎈터 시장경제연구소 부연구원 왕립곤은 “중소규모의 양식호인 경우 우선 돼지 무게를 엄격히 통제하고 적극적으로 출하해야 하며 맹목적으로 손실을 참거나 축사를 억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능률이 낮은 암돼지의 생산능력을 다그쳐 도태시키고 올해 출하목표를 적당히 낮추어 후기 결손을 돌려세우기 위한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업계인사는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돼지생산능력은 최종 시장법칙을 통해 조절된다. 양돈기업의 경쟁방식은 생산능력 규모경쟁에서 원가통제 및 관리능력 경쟁으로 전환되였는바 보다 선진적인 생산력을 갖춘 기업만이 더 장원한 발전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
기자가 남경시 리수목원농목유한회사 돼지양식장 구역에 들어서니 곳곳에서 위치추적 울타리, 지능환경통제, 정밀사육 등 설비가 돈사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목원집단 소남지역 경리 진소군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자동화 순회검사, 지능 식단 및 먹이 등 디지털기술 활용을 통해 돼지 무게 일증가량과 생존률이 모두 향상되였고 양식능률도 대폭 개선되였다.” 정밀화 관리를 통해 기술경로를 소통시켰고 이번 돼지가격 하락으로 인한 영향을 크게 완화시켰다.
현재, 국내 일부 주요 양돈기업은 전 산업사슬 배치를 모색, 산하 도축 가공 및 식품발전을 다그쳐 돼지가격 하락으로 인한 위험에 대비하고 있다. 이를테면 신농집단은 최근 증액예비안을 발부하여 사료가공, 돼지사육 건설류 등 프로젝트에 최고 11억 5000만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남 신오풍주식유한회사는 양돈기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양돈육종기술 연구개발을 강화하여 돼지공급 기반을 일층 튼튼히 다졌다.
호남 신오풍주식유한회사 총경리 류염서는 “산업사슬의 상하류를 소통시키고 브랜드 형상을 힘써 구축하여 종합효익을 높이는 것은 돼지양식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연적인 선택이다.”고 말했다.
◆돼지고기 공급과 수요 형세 점차 호전될 전망
돼지고기 가격의 향후 추세는 주로 돼지고기의 공급과 수요의 영향을 받는다. 현재로서는 돼지고기 공급과 수요의 기본 면은 돼지가격의 대폭적인 인상을 지지하지 않지만 돼지고기 공급과 수요 형세가 전반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돼지가격은 계절적으로 온당하게 반등할 전망이다.
알아본 데 의하면 결손을 줄이기 위해 돼지양식기업은 생산능력 성장속도를 늦추기 시작했다. 최근, 오농생물, 천방식품 등 일부 양돈기업은 올해 돼지출하량을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돼지고기가격 향후 추세에 대해 리혜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공급 면으로 볼 때 국내 돼지생산능력은 전반적으로 합리한 수준에 처해있다. 수요 면으로 볼 때 여름철이 지나 날씨가 점차 서늘해지는 데다 대학교들이 륙속 개학하고 추석 및 국경절 등 중요한 명절이 다가오고 있어 례년의 상황에 따라 돼지고기소비가 점차 늘어나면서 돼지가격의 다소 반등을 추동할 수 있다.
돼지고기 구매 및 비축은 시장신심을 안정시키는 중요한 조치이다. 상무부에 따르면 7월 14일, 상무부는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 재정부과 함께 올해 제2차 중앙비축돼지고기구매저장 사업을 전개하여 구매저장량 2만톤을 완수했다.
왕립곤은 돼지고기 구매비축 등 관련 조치는 시장정서를 밑받침하는 역할을 하고 공급과 수요 구도가 질서적으로 개선되도록 이끌어 돼지고기가격이 바닥을 치고 반등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단기적으로는 가격 상승폭이 비교적 제한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리혜는 “다음단계 돼지시장과 가격동태를 면밀히 주시하고 관련 부문과 함께 돼지 및 돼지고기 시장의 공급보장, 가격안정 사업예비안에 따라 중앙 돼지고기비축 조절을 제때에 전개하고 생산경영을 합리적으로 배치하도록 양돈호들을 적극 이끌어 돼지시장의 안정적인 운행을 촉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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