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족구병이 많이 발생하는 정황에 대비해 8일 연길시질병예방통제중심에서는 광범한 시민들에게 수족구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돌릴 것을 당부했다.
연길시질병예방통제중심 부주임 한송철에 의하면 수족구병은 아동, 청소년들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급성 전염병으로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유발되며 열이 나고 구강에 포진이나 궤양이 발생하며 손, 발, 다리 등 부위에 발진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이다.
수족구병은 환자의 소화기나 호흡기 분비물, 포진액, 오염된 손을 접촉하는 등 직접적 접촉이나 오염된 수건, 장난감, 식기, 침대용품 등 물품을 통한 간접적 접촉으로도 전파되며 쉽게 감염되고 전파력이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한송철 부주임은 “광범한 부모들이 질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예방에 힘쓰며 빨리 발견하고 치료해야 한다.”면서 “아이에게 공공물품을 사용했거나 식전 그리고 화장실에 갔다온 후에는 정확한 방법으로 손을 씻는 량호한 습관을 길러주고 장난감, 식기 등 물품들은 정기적으로 소독하며 가정에서 일상적 청결과 소독을 잘하며 특히 최근에는 아이를 데리고 사람들이 많은 장소로 가는 것을 줄일 것”을 건의했다.
또한 아이가 열이 나거나 피부 발진, 구강 궤양 등 증상이 나타나면 제때에 병원을 찾아 치료받으며 생후 6개월 내지 5세 아동은 장바이러스 71형(EV71)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장바이러스 71형(EV71)으로 인한 수족구병을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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