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의 한장면
지난 8월11일,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동시장분회 "꽃노을락원" 25명 회원들은 윤재군회장의 령솔하에 길림시 심탄 조선족양로원을 위문했다. 윤재군회장은 협회를 대표하여 양로원로인들이 모두 건강하고 유쾌한 심정으로 장수하기를 기원했다.
회원들은 준비해온 노래, 춤, 악기연주 등 다채로운 문예절목을 선보여 양로원로인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양로원의 90세 김수연로인은 흥에겨워 왈쯔곡에 맞춰 사교무춤을 추었다.
심탄조선족양로원 리명숙원장은 양로원 로인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치 내 부모가 기뻐하는것 같다며 위문일행에 찬사와 더불어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길림시조선족집거지역 강만로 13중 맞은켠에 위치한 심탄 조선족양로원은 길림시 조선족 리명숙원장이 조선족사회를 상대로 20여년간 운영을 해온 양로원으로 현재 58명이 로인들이 입주해있으며 그중 90세이상 장수로인이 14명이나 되는데 년령이 가장 많은 분이 98세다.
/리광식 촬영 문창호 특약기자 차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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