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12일, 중국의학과학원 의학 및 건강 과학기술 혁신프로젝트 가운데의 하나인 ‘국민 중요 생리적 지표 기준치 범위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가 연길시병원에서 시작되였다.
료해한 데 따르면 중국의학과학원 기초의학연구소에서 주최하고 중국의학과학원 북경협화병원, 호흡질병연구원(중일우호병원), 종양병원, 혈액병병원 및 길림대학 등 여러 단위의 협력하에 실시되는 해당 프로젝트는 8월 20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무료 건강검진 대상자는 연길시에 장기 거주하는 조선족 호적인원을 위주로 하는데 연길시에 5년 혹은 그 이상 거주하고 나이는 20세 이상 (20세 포함)이여야 하며 중대한 기질성 질환이 없고 관련 질문에 정확히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건강검진의 구체적 항목에는 혈압, 심박수, 체온 등 기본 신체지표 측정과 신체성분(지방함량, 체지방률 등 포함), 혈액성분검사 24항, 혈액생화학검사 18항, 심전도 검측, 뼈밀도 검사, 인후 검사, 미량원소 셀레늄 검사, 후각 검사, 인공지능을 리용한 신체둘레 측정, 페기능 및 청력검사 등이 포함되고 있다. 검진을 받은 사람은 검사를 마친 후 ‘협화공중건강’ 미니프로그램을 통해 결과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프로젝트의 길림성 관련 책임자인 길림대학 공공위생학원 류아문 원장은 “우리는 기타 성에서 이족, 요족 등 소수민족들을 대상으로 해당 봉사를 제공했다. 이번에 길림성에서 조선족들을 상대로 건강 상황 및 기본 생리 기준치 조사를 실시하게 되였는데 이는 전민 건강 수준 향상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춘연 기자/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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