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전 주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시범학교’ 명명 및 현판식이 연길시북산소학교에서 펼쳐졌다. 부주장 정권이 활동에 참석했다.

이번 현판식은 주당위 12기 6차 전원회의 정신을 관철, 실시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시범학교’의 선도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전 주 학교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사업을 더욱 유형적이고 감동적이며 효과적으로 추진하도록 인도하려는 데 취지를 두었다.

알아본 데 따르면 년초 이래, 전 주 각급, 각 학교 당조직은 ‘네가지 제일’ 정치적 책임을 참답게 리행하고 ‘다섯가지가 있는 교정’ 건설을 표준적으로 배치했으며 ‘한 학교 한가지 브랜드’, ‘한 학교 한가지 특색’ 요구에 따라 중화민족공동체의 숨결이 넘치는 교정문화와 인재양성 환경을 포괄적으로 조성했다. 주당위 교육사업위원회는 전 주 학교 가운데서 종합적인 평의를 거쳐 연길시북산소학교 등 112개 학교(연길시 25개, 훈춘시 15개, 도문시 6개, 돈화시 23개, 룡정시 6개, 화룡시 8개, 왕청현 13개, 안도현 14개, 주 직속 학교 2개)를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시범학교’로 명명하기로 결정했다.

현판식에서 정권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전 주 각급, 각 학교는 교육자원을 통합하고 현역내의 학교배치를 더한층 최적화하며 학교간의 사생교류와 자원공유를 강화해 여러 민족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고 함께 언어를 배우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조화로운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고 수업융합, 주제교양, 주제실천을 포함한 일체화 교육체계를 구축해 일련의 량질수업, 정품수업을 만들어야 한다. 실천활동의 내용을 더한층 풍부히 하고 다채로운 홍색견학, 과학기술견학, 중화문화견학, 민족단결견학, 생태견학 등 실천활동을 적극 펼쳐 여러 민족 청소년들이 실천수업을 통해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도록 해야 한다.

　　전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