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장신구, 금괴, 금화 등 실물 황금을 구매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비교적 친숙한 황금 투자방법이지만 최근 많은 황금장신구 브랜드에서 미니골드, 황금콩, 황금씨앗 등 작은 무게의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했으며 무게는 대부분 1g이고 가격은 일반적으로 500원 이상이다. 황금콩을 구매한 많은 네티즌들은 이를 젊은이들의 ‘재테크 무기’라고 부르며 ‘사면 가치를 보증한다’는 말도 있다. 그렇다면 젊은이들은 왜 황금콩 모으기에 열중할가? 이런 상품을 구매할 때 어떤 위험을 예방해야 할가?

전문가: 맹목적인 구매 바람직하지 않아, 기본적인 재테크지식 갖춰야

국가통계국의 데터에 따르면 황금장신구 소비의 제품 류형으로 볼 때 소비자는 경량 및 저중량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있으며 그램에 따라 가격계산 제품의 판매 증가률은 품목별 가격계산 제품보다 훨씬 높으며 실물황금 투자소비는 계속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1g짜리 황금콩이든, 무게가 큰 금괴든, 골드바든 소비자가 투자를 위해 구매하는 경우 위험회피에 주의해야 한다. MUCFC(招联) 수석연구원 동희묘는 황금가격이 많은 요인의 영향을 받아 변동성이 크기에 일정한 위험회피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황금가격은 국제시장의 일부 요인의 영향을 받아 변동성이 비교적 뚜렷하다. 중국인들은 종종 황금이 고정적인 가치 보장 제품이라고 생각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황금가격의 변동은 때때로 비교적 크므로 이러한 위험을 피하는데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투자중의 위험을 피할 수 있을가? 동희묘는 먼저 기본적인 투자 및 재테크 지식을 갖추어야 하며 자신에게 알맞는 투자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좋다고 제안했다.

●투자재테크는 개인의 위험 선호도, 투자능력, 투자경험 등 요소에서 출발해야 하고 모든 사람은 자신의 자산배분을 잘해야 하며 어떤 한가지 투자방식이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것이 아니다.

●기본적인 투자 및 재테크 지식, 특히 귀금속 투자에 대해 알아야 한다.

●투자는 반드시 자신이 알고 있는 제품을 사야 하며 요즘 젊은이들의 투자는 ‘양떼 효과’가 생기기 쉬우므로 모든 사람이 사는대로 따라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투자재테크는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