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찐 로씨야 대통령이 20일 싼끄뜨-뻬쩨르부르그에서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중앙외사사무위원회 판공실 주임인 왕의를 회견했다.
뿌찐은 습근평 주석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전해달라고 왕의에게 부탁한 뒤 올해 3월 습근평 주석이 로씨야에 대해 획기적인 방문을 하였고 방문이 원만한 성공을 거둔 것은 로씨야와 중국의 전면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높은 수준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왕의는 뿌찐 대통령에게 습근평 주석의 친절한 안부를 전달한 뒤 올해 량국 정상은 성공적인 회담을 통해 새시대 중·로 전면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새로운 청사진을 함께 그렸으며 량국 관계의 심층적인 발전을 추동하는 데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고 강력한 동력을 불어 넣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로씨야 방문 기간에 로씨야 국가안보회의 비서 파트루셰프와 외교부 부장 라브로프와 량국의 다양한 분야 협력을 전면적으로 정리했다면서 로씨야측과 함께 량국 정상의 중요한 합의를 근본 지침으로 삼아 전략적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실무협력을 심화하며 중·로 우호의 민의와 사회적 기초를 단단히 다질 용의가 있다고 부연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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