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조선족전통미식 100억원시대 눈앞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54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图片

22일, 연변미식의 100억원시대를 열어가는 연변천우미래생태발전유한회사 '중국조선족민속식품산업원 프로젝트 착공식 및 전략적합작 협의서 체결식'행사가 연길고신기술산업원(延吉高新技开发区)에서 펼쳐졌다.

조선족전통미식은 독특한 맛과 영양 등 우수한 품질로 국내외에서 널리 알려지고 있는 반면 브랜드화와 규모화 생산, 판매 등 국내 미식시장 점유률이 비교적 낮은 현황이다.

图片

연변천우미래생태발전유한회사 '중국조선족민속식품산업원' 프로젝트의 가동은 연변미식이 향후 국내에서 규모화, 브랜드 체계로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시장규모를 이루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데 획기적인 도약의 발판이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조선족민속식품 산업단지 프로젝트 가동건설은 안전하고 건강한 장백산 록색식자재 개발, 독특한 조선족전통음식제조공예 연구와 개발, 민족특색을 지닌 음식환경 건설 및 고표준 민속의례 서비스 구축 등 3가지 산업 융합을 발전리념으로 건설하게 된다.

图片

연변천우미래생태발전유한회사는 한국레인식품공정주식회사와 합작하여 민속식품단지에 선진적인 음식 가공공법을 도입해 표준화 생산, 정심화가공(精深化加工), 브랜드식품 생산을 목표로하는 여러개의 선진적인 식품생산라인을 건설해 집중화관리, 전문화 운영, 규범화, 표준화 공급사슬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연변의 자연자원과 전통음식 우세를 보다 업그레이드함으로서 연변미식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수요를 만족시키게 된다.

사업계획에 따라 식품산업단지는 3개 기능구역과 여러 항목을 중점적으로 건설하게 되는데 건설규모는15.0헥타르 면적에 예상설비 투자 규모는 15억원이며 2기 공사가 완공되면 년간 생산액은 100억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图片

연변천우미래생태발전유한회사 리사장 전규상은 프로젝트 업무보고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중국조선족민속식품 산업원 프로젝트가 드디여 오늘 착공하게 되였다""이 프로젝트의 건설은 5년내 국내에 30000개 판매거점을 마련해 년간판매액 100억원의 목표를 실현할것이며 이는 연변주 '농촌진흥전략'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연변경제가 고품질 발전을 이루는 집중적인 전시이자 연변미식이 전국으로 진출하는 중요한 엔진으로 작용하게 될것이다"고 밝혔다.

图片

연길고신구관리위원회 당위서기 곽정길은 축사에서 "우수한 조선족식품문화를 전승하고 발양하려면 현대산업과 융합하여 발전시켜야 한다""전통과 현대과학기술 결합 및 관리리념을 도입한 '중국조선족민속식품산업원'프로젝트 건설은 국내시장 경쟁력을 높여 조선족전통미식의 전국진출에 활력을 부여하게 될것이다"고 말했다.

图片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회장 권순기는 축사에서 "중국조선족민속식품산업단지 대상의 가동은 대상자체의 중요한 리정표로 될뿐만 아니라 연변지역경제와 문화발전의 중요한 사건"이라며 "중국조선족민속식품문화는 두터운 력사적 바탕과 광범위한 대중기초를 가지고 있다. 연변천우미래생태회사는 이 우세를 기초해 과학기술 혁신을 견지하고 록색발전을 추동하여 제품의 부가가치를 부단히 제고함으로서 산업단지를 글로벌 조선족식품산업을 대표하는 프로젝트로 건설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图片

행사에서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산업기지, 연변림업과학연구원 성과전화기자, 연변대학대학생실천기지, 연변퇴역군인실천기지, 연변산초학원전략합작기지, 중국도시파트너전략합작(북경) 등 연변천우미래생태유한회사와 관련 협력기관, 단체와의 전략적합작 협의서 체결식이 있었다.

연변천우미래생태발전유한회사 총경리 황금철에 따르면 "중국조선족민속식품산업원 프로젝트 공정은 규모가 방대한 산업이기에 연변이라는 국한된 지역 단체와 인사들의 노력만으로 이뤄낼수 없다"며 "본 사업이 성공하려면 국내 조선족단체와 기업인 그리고 조선족음식문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있는 모든 인사들의 참여가 매우 중요한 역할로 자리매김하게 될것이다"고 하면서 "원대한 꿈은 함께 해야만 둥글게 이루어진다"고 전국방방곡곡  각계 인사들이 조선족전통미식 국내시장개척이라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함께 참여해 모든 사람들이  혜택을 나누면서 공동히 재부를 창조할수 있기를 희망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변주와 연변대학, 연길시, 연길고신구관리위원회 등 정부 관련기관과 아주경제발전협회 그리고 북경, 대련, 장춘, 길림, 연변 등 국내 여러지역 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에서 참석했다.

/강빈 길림성특파원, 류설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2
  • 전국애심녀성포럼 사랑, 나눔, 교류, 봉사 플랫폼으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사랑, 나눔, 교류, 봉사로 '녀성의 지혜와 힘으로 문명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건설하자'는 것을 취지로 하는 전국애심녀성포럼 제14회 워크숍(천진) 및 제13회 차세대 녀성리더 양성프로그램이 9월 6...
  • 1970-01-01
  • 17세의 소녀소년들이 졸업하여 갈라진후 50년후에 다시 만나는 모습은 어떠할까.할빈시 조선족제2중학교(조2중) 74기생들의 50년만의 감격스러운 만남이 랑만의 도시 할빈에서 연출되였다.정든 모교에서 단체사진으로 즐거운 만남의 순간을 기록했다.9월 6일부터 할빈조2중 74기 50주년 동창모임이 3박 4일간 진행되였다.1...
  • 1970-01-01
  • 오곡백과 무르익는 황금의 계절을 맞아 중국의 석유도시로 불리우는 대경시에서 일년에 한번씩 하는 대경시(신교)조선족문화친목회 2024년 배구운동대회가 지난 9월 7일 대경시실험중학교 제2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렸다.일년에 한번씩 각 지회에서 륜변으로 조직하는 관례에 따라 대경시아리랑분회에서 주관한 이번 운동회는...
  • 1970-01-01
  • "전설처럼 전해듣던 안중근의사의 충혼이 살아숨쉬는 할빈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8월 20일 점심 할빈에서 가장 오래된 조선족식당인 함지박(老朴饭店)에서 만난 하용화 회장이 할빈인상에 대한 평가이다.미국 솔로몬보험그룹 회장 및 월드옥타 총회 명예회장직을 맡고 있는 하룡화씨 일행은 이번에 부부 동반으...
  • 1970-01-01
  • 중국의 걸출한 무산계급음악가이며 '군가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정률성 탄생 110주년 기념행사가 유엔에서 선정한 음악도시로 불리우는 할빈에서 뜻깊고 성대하게 개최되였다.8월 9일 저녁 상서로운 저녁노을이 할빈시 군력구에 위치한 할빈콘서트홀의 상공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 와중에 저녁 7시반부터 음악회...
  • 1970-01-01
  • 6일, 연변의 중요한 두 경제단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한걸)와 연변무역협회(회장 한정호)는 연길시의란진 광업마을에서 공동으로 여름철운동회를 개최했다.국가제창, 당기선서, 개막식 공연으로 서막을 펼친 운동회는 달리기, 줄뛰기, 축구, 배구 등 다양한 체육종목과 협동력을 보여주는 여러가지 유희로 기업인, ...
  • 1970-01-01
  •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2024년'영휘컵(荣辉杯)'연변민족식(民族式)씨름국제초청경기, '영휘컵'연변민족식씨름경기 및 연변중소학생민족식씨름경기가 연길에서 펼쳐졌다.이번 경기는 국제교류로 연변씨름선수들의 운동수준을 한층 향상하고 경기를 통해 연변씨름선수들의 경기력을 증강하고 청소년씨름운동...
  • 1970-01-01
  • 계절의 녀왕이라 불리우는 5월의 화창한 날씨속에서 수도 북경에 위치한 북경연서호(雁栖湖)국제전시센터에 경사가 났다. '미약한 빛이 모여 횃불을 이루다(微光成炬)'를 주제로 하는 커시안그룹 창립 20주년 기념 축하행사가 성대하고 화려하게 개최된 것이다. 2014년 중국 APEC정상회담의 개최지이기도 한 이곳에...
  • 1970-01-01
  • 요즘처럼 변화가 빠른 시대에 뭔가를 오래동안 견지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모두가 힘들다고 인정하는 료식업을 변함없이 이끌어간다는 것은 더욱 그러하다. 할빈에 있는 조선족 식당 '금화루'가 대표적인 사례다.이 식당은 조선족 녀성이 90년대 창업을 시작해 30년을 하루와 같이 꾸준히 영업해온 장...
  • 1970-01-01
  • 싱그러운 라일락꽃 향기가 넘쳐흐르는 5월의 화창한 봄날씨에 할빈시조선족청년친목회(이하 청년친목회)에서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공동발전을 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회원사 방문 활동을 개시했다.이들이 선택한 첫번째 방문지가 현재 할빈시조선족청년친목회 신임회장직을 맡고 있는 최성호사장(83년생)이...
  • 1970-01-01
‹처음  이전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