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최수향 기자] 10월 14일,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제1회 민속운동회가 필당공원 실내 체육장에서 협회 회원 근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 입장식에서는 협회 회원 가족들이 민족복장차림으로 국기를 들고 입장했고 그 뒤로는 네명의 부회장들이 회기를 들고 입장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회원들이 소속된 여러 학습반으로 명명된 성악팀, 무용팀, 색소폰팀, 배구팀, 랑송팀이 제각기 민족복장과 운동복장을 입고 활기찬 모습으로 입장했다.
장엄한 국기게양식이 있은 후 리경자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회장이 개막사를 했다. 그는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민속운동회는 '공동으로 환락을 느끼고 건강을 도모하며 진보를 가져오고 발전을 도모하자'란 취지로 진행하게 되였다며 이번 민속운동회가 원만하게 잘 개최되기를 기대했다. 길경갑 심양시조선족련의회 회장이 민속운동회의 개막을 선포했다.
민속운동회 첫순으로 문예공연이 펼쳐졌다. 협회 전체 회원들은 신나는 광장무, 협회 색소폰팀은 정채로운 색소폰 연주, 협회 무용팀은 흥겨운 조선족무용으로 이번 민속운동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어서 진행된 민속유희경기에서 회원들은 5개 소조로 나뉘여 친자 달리기, 물동이 이고 달리기, 풍선 등지고 달리기, 줄당기기, 종이컵 올리기 등 다양한 민속유희시합을 진행하며 화목의 장, 단합의 장을 연출했다.
이날 민속운동회에는 지난 9월 16일 제1회 '심조녀협'컵 배구요청시합에서 순위에오른 협회 배구팀과 차세대 배구팀간의 치렬한 배구시합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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