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흡기질환, 겨울철 독감이 많이 발생하면서 13세 남자아이에게 ‘마약’ 양성이 검출되였다는 소식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3일 동안 기침시럽 3병 마신 13세 남아, ‘마약’ 양성 검출몇달전 올해 13세 남자아이 소천은 갑자기 헛소리를 하면서 자신이 외계인에게 통제되였다고 하는가 하면 또 갑자기 거리의 신호등이 자신을 통제하고 있다고 했으며 택시가 자신을 추적하고 있다고 하는가 하면 또 외계인이 자기와 얘기를 하고 있다고 했다. 부모는 즉시 그를 데리고 절강대학 정신병원(항주7원)에 가서 입원치료를 받게 했다. 소천은 련속 두차례 마약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의사가 병세에 대해 물어본 결과 입원 일주일전 소천은 고열(39.6℃), 기침 등으로 현지 병원에서 독감으로 확진받았는데 의사는 독감을 치료하는 약물을 처방해준 외에 증상에 맞는 해열제와 기침시럽을 소천에게 처방해줬다고 한다.
이날 고열이 나는 아이가 걱정된 엄마는 의사의 지시(하루 세번, 한번에 10ml)를 따르지 않고 소천에게 하루에 세번, 한번에 50ml씩 약을 먹게 했다. 그 후에도 엄마는 응급진료기록을 보지 않았다.
3일 동안 소천은 기침약 3병을 다 마셔버렸다.
기침약을 먹으면 왜 ‘마약’효과가 생기는가?
의사는 일상생활에서 복용하는 일부 기침약, 감기약에는 에페드린복잡제가 있다고 소개했다.
료해한 데 의하면 에페드린류는 비강의 혈관을 축소시키고 코점막의 충혈을 감소시키며 코막힘과 코물을 완화시키고 기관지이완을 유발하며 천식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감기와 기침 치료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이라고 한다. 한편, 중추신경계를 흥분시키고 심장을 흥분시키는 효과가 있어 불안과 긴장, 불면증, 현기증, 두통, 두근거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정상적인 약품에는 미량의 에페드린이 함유되여있어 약리학적 효과를 리용하여 림상적 불편함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단기적으로 약을 소량 복용하면 중독되지 않는다. 그러나 과도하게 사용하면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런 약물 절대 함부로 먹으면 안돼!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기침약과 감기약의 대부분은 에페드린복합제이다.
에프드린계 복잡제외에 최근 독감의 ‘신약’으로 여겨지는 오셀타미비르(奥司他韦)에 대해서도 의사는 함부로 먹으면 안된다고 긴급당부했다.
오셀타미비르는 바이러스수의 추가증가를 억제하여 병원성을 감소시키는 항바이러스제이다. A형과 B형 독감의 치료와 예방에 사용될 수 있지만 보통 감기와 세균감염에는 효과가 없다.
오셀타미비르의 주요역할은 바이러스침입을 방지하는 것이 아니라 바이러스확산을 방지하는 것이다. 불규칙한 사용 또는 장기간의 대량 람용은 바이러스균주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일으켜 약물 내성을 유발할 수 있다.
오셀타미비르는 처방약에 속하는바 정규적인 병원에 가서 독감바이러스 핵산검산을 받고 독감으로 확진된 후 의사의 지도하에 약을 사용해야 한다. 시민들이 직접 오셀타미비르를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