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2월 6일발 신화통신: 국무원 총리 리강은 12월 6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방문한 싱가포르 부총리 겸 재무장관 로렌스 웡을 회견했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해는 중국과 싱가포르 량국에게 중요한 의의가 있는 한해이다. 습근평 주석과 리셴룽 총리는 중국-싱가포르 관계를 전방위적이고 질 높은 전망성 파트너관계로 격상시킬 것을 함께 선포했다. 량국은 각 분야에서의 협력을 힘있게 추진하여 새로운 기상, 새로운 활력, 새로운 생기를 끊임없이 보여주었다. 앞으로 중국은 싱가포르와 더불어 량국 지도자의 전략적 선도에 따라 지역과 글로벌 차원에서 량국관계를 대하고 ‘전방위’, ‘고품질’, ‘전망성’의 설정을 잘 파악하고 높은 수준의 전략적 상호신뢰를 견지하며 고품질의 호혜협력을 추진하여 량국 인민을 위해 더 많은 복지를 도모하고 지역의 안정과 번영에 더 큰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측은 싱가포르측과 고위층간의 밀접한 왕래를 유지하고 발전전략의 접목을 심화하고 자유무역협정의 격상을 계기로 중국-싱가포르의 협력수준을 향상시키며 디지털경제, 록색발전, 금융서비스, 해양에너지 리용 등 분야에서 더 많은 성과를 거두고 륙해 신통로 건설을 추진하고 인문교류를 강화하여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에서 계속 앞장에 설 것이다. 중국은 싱가포르 등 지역국가와의 단결과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아세안 자유무역구 3.0 버전 협상을 서둘러 추진하여 지역일체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힘을 불어넣을 용의가 있다.
로렌스 웡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량국 지도자의 인솔하에 량국관계의 발전추세는 량호하다. 싱가포르는 량국관계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있으며 중국과의 고위층교류를 밀접히 하고 경제무역, 투자, 록색발전, 디지털경제 등 분야에서 실무협력을 깊이 있게 추진하며 지역의 평화, 안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전방위적이고 수준 높은 전망성 동반자관계가 끊임없이 발전하도록 추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