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2월 6일발 신화통신: 12월 6일,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서기 리희는 북경에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정치국 위원,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서기, 국가감찰총서 서장 칸판과 회담을 가졌다.
리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과 라오스는 동일한 산맥과 수계의 물로 이어져있다. 모두 사회주의국가인 량국은 손잡고 운명을 같이 하는, 우호적인 이웃이다. 올해 10월에 습근평 총서기와 통룬 총서기는 중요한 회담을 가졌다. 이 회담을 통해 중국-라오스 운명공동체 건설을 위한 아름다운 청사진이 그려졌고 그 운명공동체 건설에 강대한 원동력이 주입되였다. 중국측은 라오스측과 함께 두 정당과 두 나라 최고지도자가 형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지침으로 삼아 고위층 교류를 밀접히 하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며 두 정당의 대응되는 부문간의 기제화 교류를 강화하고 발전전략을 깊이 련결시키며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건설 등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두 나라 인민의 복지를 증진시킬 용의가 있다. 중국측은 라오스가 아세안 및 국제와 지역 사무에서 보다 큰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하며 라오스측과 함께 습근평 총서기가 제기한 인류운명공동체리념과 ‘일대일로’공동건설창의, 글로벌발전창의, 글로벌안보창의, 글로벌문명창의 등의 실시를 추진할 용의가 있다.
리희는 중국공산당의 전면적인 엄한 당관리와 부패척결사업 관련 상황을 소개하고 나서 습근평 총서기의 국정운영에서의 뚜렷한 특징의 하나가 바로 전면적인 엄한 당관리에 깊은 중시를 돌려 당의 자기혁명으로 위대한 사회혁명을 선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공산당은 라오스인민혁명당과 함께 당풍청렴건설, 부패척결 관련 경험에 대한 교류를 강화하고 부패척결 관련 다자간 기제하에 소통과 조률을 심화하며 청렴한 실크로드를 함께 건설하고 국제부패범죄를 함께 단속함으로써 중국-라오스 운명공동체를 건설하는 데 강력한 보장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
칸판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라오스측은 최근 중국측이 제3회 ‘일대일로’국제협력 고위층 포럼 등 중대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열렬히 축하한다. 포럼 개최기간에 통룬 총서기는 습근평 총서기와 함께 새로운 라오스-중국 운명공동체 5개년 행동계획을 체결해 라오스-중국 관계의 미래발전에 방향을 제시해주었는바 이는 리정표적 의의를 가진다. 라오스인민혁명당은 중국공산당과의 형제의 정을 소중히 여긴다. 라오스측은 중국측과 함께 두 정당, 두 나라 최고지도자가 형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결연히 잘 관철해 고위층 교류를 밀접히 하고 국정운영 관련 경험에 대한 교류와 상호참조를 강화하며 청렴원칙을 견지하면서 라오스-중국 철도를 건설하고 규률검사감찰사업, 부패척결사업 등 분야의 협력을 심화함으로써 두 정당, 두 나라 관계가 더욱 큰 발전을 가져오도록 촉진할 용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