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한양대학교 공자학원과 중한자녀교육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동심동예 신년야회 및 제6회 중한 청소년 어린이 장기자랑 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되였다.
어린 배우들이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한국 주재 중국대사관 령교처 공참 겸 총령사인 종홍나, 한화중국평화통일촉진련합총회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명예회장인 왕수덕, 한양대 공자학원 원장인 권혁률, 한중자녀교육협회 회장인 고결 및 한국 각계 기업 대표 등이 행사에 참석하였으며 100여명의 배우가 공연에 참가했고 400여명의 관객이 공연을 관람했다.
종홍나는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100여년간 교포들은 이 땅에서 열심히 일하고 용감하게 분투하여 경이로운 사업을 개척하였고 동시에 한국사회의 발전과 중한우호에 큰 기여를 했다. 오늘 우리는 차세대 중국인 자녀들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것을 보았고 그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중화전통문화를 계승하는 것을 보았기에 매우 기쁘다.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가 원만하게 거행되기를 축원한다.
한국 주재 중국대사관 령교처 공참 겸 총령사인 종홍나가 축사를 했다.
이번 장기자랑대회는 4년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렸으며 한국 사회 각계의 관심과 중한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있었다. 온라인 선발을 거쳐 최종적으로 19개 종목이 순조롭게 선발되였고 전통기악합주, 대합창, 콰이반(快板), 국학중국무용, 시어랑송, 만담, 국조의상 연출, 노래 메들리, 류행무용, 연극 등 종목들이 다양한 형식으로 마치 백화제방마냥 관중들의 눈을 뗄수 없게 하였고 큰 박수 소리가 터져 나오게 하였다.
어린 배우들이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대회 마지막에 어린 배우들과 학부모 대표, 전체 사업일군들이 무대에 올라 <동일한 노래>(同一首歌)를 합창하면서 재한 화교 및 화교자녀들의 중화문화에 대한 사랑과 중한 우호에 대한 아름다운 상상을 함께 노래했다.
출연자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다.
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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