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도문시에서 보건품 반제품 21톤을 실은 대형 트럭 한대가 연길국제공항(空港)경제개발구 보세물류쎈터(B형)로 들어왔다.이곳에서 통관을 거쳐 곧바로 료녕성 영구를 거쳐 한국으로 보내져 정밀가공을 받기 위한 것이다. 그 옆켠에 있는 RCEP연변 크로스보더 수출입쎈터에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직영 플래그숍(直采旗舰店)에는 여러 나라의 식품, 보건품,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어 설맞이 용품을 사는 사람들이 둘러보고 골라 살 수 있도록 마련되여 있다.
연변의 대외무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2023년 국제전자상거래가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 보세물류쎈터(B형) (이하 ‘연길보B’)의 운영 태세가 더욱 뚜렷이 호전되여 괄목할 만한 답안지를 제출했는바 일련의 데이터가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세관총서의 최신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연길보B'의 수입과 수출액은 3억 9,700만원에 달해 동기 대비 344% 증가했으며 그중 수출액은 3억 9,000만원에 달해 전국 82개 보세물류쎈터 중 30위를 차지했는데 같은 기간 순위가 25위나 상승했다.이에 힘입어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의 수출입 총액은 4억 3,300만원을 완수하여 동기 대비 272.8% 성장했다.
연길공항 물류산업발전국 부국장 임승호에 따르면 2021년 운영 정상화 이후 ‘연길보B'는 이미 ‘역외 화물 입구보세', ‘경내 역외 화물 입구 세금환급'등 업무 방식을 실현했고 가공공역 수출입, 수입보세창고, 일반무역 속지 신고 등 업무를 개통했다. 이와 동시에 새로운 대외무역 업태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고무하기 위해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 보세물류쎈터 운영발전 지원방법 (시행)(201-2023)>을 출범했으며 수출입무역기업 45개를 지원하고 육성했는데 현재까지 루적 수출입 무역액은 6억원에 달했다. 임승호는 경동(장춘)디지털과학기술유한회사, 길림성서성 기업관리그룹유한회사 등과의 협력협의를 통해 ‘연길보B’의 량호한 발전 추세가 반드시 지속될 것이며 신형보세업무의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향후 연변주 개발과 개방의 새로운 고지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3년 연길시는 다국적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 건설을 가동해 속달우편물 감독관리쎈터, 국제화물터미널, 해외창고 등 대상을 안정적으로 추진했으며 길림성에서 처음으로 풀모델(全模式) 다국적 전자상거래 종합써비스 플래트홈을 구축해 30개 우량기업을 유치했다.
올해 연길시는 ‘연길보B', RCEP 크로스보더 수출입쎈터의 운영을 최적화하고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 정책을 충분히 활용해 국제화물터미널 개조와 세관속달물품 감독쎈터 이전 건설을 완성하며 화물의 다국적 ‘복합련합운송'기능을 탐색하고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산업 집결단지와 생방송 전자상거래 산업기지 건설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동시에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 산업벨트'의 발전구도를 서둘러 형성하고 동북아시아를 지향하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중추 도시를 적극 건설할 전망이다.
/길림신문 김영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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