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3월 5일 오후
일정: 습근평 총서기 강소대표단심의에 참가
손경남대표는 중차남경포진차량유한회사의 용접공으로서 용접에 대하여 손금 보듯 환히 꿰뚫고 있다. 습근평 총서기와 얼굴을 맞대고 있는 이 시각, 그녀는 자신의 심각한 감득부터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저는 1990년 직업고중을 졸업한 후 전통적인 철도 보통렬차로부터 지하철, 고속렬차, 동력분산식렬차에 이르기까지, 국외에서 기술을 도입하던 데로부터 대범위의 자주적 연구개발에 이르기까지 30여년간 우리 나라 궤도교통이 ‘추적자’로부터 ‘선두주자’로 되는 분발정진의 려정을 목격했습니다.”
그녀의 말은 파란만장한 시대적 화폭을 펼쳐주었다. 습근평 총서기는 그 말을 듣고 감개무량해서 말했다. “신중국 창건 이후 우리가 빈궁하고 백지장처럼 아무것도 없던 데서 유를 창조하고 도입, 소화 흡수를 거쳐 발전을 가져오기까지 선후로 두개 단계를 거쳤습니다.”
첫번째 단계는 신중국 창건부터 개혁개방전까지이다. “이 단계에 기초를 닦았습니다. 이 기초가 없었다면 개혁개방 이후의 비약적인 발전이 없었을 것입니다.” 두번째 단계는 개혁개방이후이다. “처음에는 ‘3래일보(위탁가공, 위탁조립, 수탁가공, 보상무역)’였고 후에는 발전을 거쳐 전부 우리의 것으로 되였습니다.”
총서기는 회의장을 둘러보며 말했다. “이런 생각을 하면 정말 더없이 자랑스럽습니다. 교통으로 말할 때 지금 우리 나라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세계 제일이고 신에너지자동차는 가장 훌륭하며 고속도로로정이 제일 길고 고속철도는 물론 도시궤도교통, 륜선도 해외로 진출했으며 대형비행기도 제조해냈고 조선업의 ‘3대명주’도 전부 만들어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무엇에 의거했는가? 바로 개혁개방, 수정혁신과 억만 인민들의 지속적인 분투와 용왕매진에 의거했다.
일선에서 온 장인인 손경남대표는 발언시 자신의 사고를 공유했다. “’장인’이란 무엇일가요? 바로 전문분야에서 자신과 ‘옴니암니’ 따지는 사람입니다. 오직 시련을 겪어야만 돌파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대국장인은 우리 중화민족청사의 초석이자 기둥입니다.” 습근평 총서기는 찬탄하며 말했다. “교통업종이 일보일보 앞으로 나아가고 세계 선두에 서기까지 이 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장인이였습다. 설계도를 아무리 잘 설계해도 안됩니다. 결국 마지막에 용접공의 손으로 이루어내야 하니까요. ‘금강석송곳이 없으면 도자기수리를 맡을 수 없다.’는 말이 있지요.”
제조업은 대국장인들이 기적을 창조하는 무대이다. 강소는 제조업강성으로서 작년의 경제 총량이 12.8조원에 달하여 전국의 10분의 1을 차지했다. 최근 몇년간 습근평 총서기는 줄곧 강소의 발전을 주목해왔으며 강소가 중국식 현대화 행정에서 중책을 짊어질 것을 기대했다. “모든 유리한 시기를 틀어쥐고 모든 유리한 조건을 리용하며 똑바로 포착하고 다그쳐 성사시키며 각 방면의 열의를 북돋아야 합니다.”
발밑의 길을 잘 걸어나감에 있어서 확고해야 할 뿐만 아니라 명석하기도 해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가 신품질생산력을 담론할 때의 당부 속에는 변증사유가 깃들어있었다.
“신품질생산력을 발전시키는 것은 전통산업을 홀시하고 포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덩달아 일을 벌리고 포말화를 초래하는 것을 방지해야 하며 한가지 모식만 고집해서도 안된다. 각지에서는 실제로부터 출발하여 먼저 세우고 후에 고치며 분류별로 지도하고 본지의 부존자원, 산업기초, 과학연구조건 등에 근거해 선택적으로 신산업, 신모식, 신동력에너지 발전을 추동하여 신기술개조로 전통산업을 업그레이드시킴으로써 산업 첨단화, 지능화, 록색화를 적극 촉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