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V백신은 주요하게 자궁경부암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수요량이 많아 단기 공급이 부족하기에 예약접종이 필요하다. 그러나 일부 범죄자들은 예약경로를 찾는 사람들을 노리고 트로이목마프로그람과 예약문자를 통해 사기극을 벌이고 있다.

강소 양주의 시만 오녀사는 모 백신대리예약플랫폼의 문자를 받았는데 전에 이 플랫폼에서 백신접종을 에약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의심하지 않았다.

오녀사는 당시 다른 경로를 통해 접종을 완료했지만 기회가 쉽게 오지 않기에 자신의 녀동생이 생각났다고 말했다. “당시 백신이 늘 부족한 상황이였고 동생도 접종을 원해서 그 명액을 주고 싶었다.”

오녀사의 동생은 문자에 있는 링크를 클릭해 이른바 백신대리예약플랫폼으로 진입했다. 그와 고객센터는 예약접종 절차를 상의하고 개인정보 기입을 완료했으며 그후 상대방은 개인은행계좌를 보내와 5800원을 지불하면 성공적으로 명액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녀사의 동생은 요구에 따라 인츰 돈을 지불했지만 이상하게도 ‘기입한 정보의 오류로 결제가 무효로 되였다.’는 회답을 받았다. 이때 의심이 들어 계좌이체를 계속 하지 않았고 그후 이 예약플랫폼의 공식문의전화를 검색해 연락을 취한 결과 “플랫폼은 인터넷 링크가 포함된 문자를 발송하지 않으며 고객에게 개인은행계좌로 돈을 지불하라고 요구하지도 않을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자매는 이때 가짜인터넷 사이트를 만났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서둘러 신고를 진행했다.

사건담당자의 조사 결과 이런 함정 뒤에는 량모, 왕모를 선두로한 사기집단이 숨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두 사람은 시장상황을 충분히 파악한 후 공동으로 출자해 인터넷 블랙그레이산업 플랫폼에서 트로이목마프로그람을 구매했고 량모가 공식 예약사이트 고객서비스센터에 트로이목마프로그램을 발송했다.

사건담당자에 따르면 량모와 왕모는 문자플랫폼을 통해 피해자에게 예약된 사기문자를 보내 피해자가 사기문자에 있는 사이트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고 이후 그들이 고용한 공범들은 플랫폼고객서비스를 사칭해 가격 조정, 재주문 혜택, 결제오류시 재지불 등의 수법으로 피하자들이 여러차례 돈을 이체하도록 유도했다. 고객의 정확한 정보를 말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해자는 제1시간에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기 어렵다. 이번 사건에서 총 55명의 피해자가 사기를 당했고 사기금액은 60여만원에 달했다고 한다.

2023년 12월 량모와 왕모는 사기죄와 공민개인정보침해죄로 각각 유기징역 12년, 유기징역 11년 9개월을 선고받았고 부동한 벌금형을 받았다. 이외 고객서비스센터를 사칭하고 은행카드를 제공해 ‘돈 세탁’을 벌인 여러명의 공범들은 재판을 받고 있으며 사건은 진일보 심리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