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학부모는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아이들을 비교적 ‘란폭’하게 대할 때가 있다. 이런 ‘란폭함’은 아이를 때리고 욕하는 등 신체적, 언어적 공격 뿐만 아니라 아이의 신체적, 심리적 요구를 무시, 거부, 협박하는 등 심리적 공격과 지나친 심리적 통제와 강요 등 행위가 포함된다. 이외 아이가 폭력사건 등을 목격하게 하는 것도 아이를 ‘란폭’하게 대하는 방식 중 하나이다.
아동기는 아이의 인격이 형성되고 인지와 사회화가 발달하는 관건적인 시기로서 많은 연구에서 아이들을 ‘란폭’하게 대하면 아이의 두뇌 발달, 정서, 행위, 인지 등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 확인되였다.
학부모는 정확한 교육관념을 수립하여 사랑과 관심을 바탕으로 온화하고 인내심을 갖고 리성적으로 아이를 인도해야 한다.
첫째로, 학부모는 모든 아이들이 독특하고 그들이 나름대로 흥취와 특기가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아이들마다 개인차이가 있으므로 학부모와 교육자들은 아이가 자신의 우세를 발굴하고 발휘하게 하여 자신감을 높이도록 격려해야 하며 서로 비교하거나 아이의 학습성적만 봐서는 안된다. 아이의 성장은 하나의 장기적인 과정이므로 서둘러 성공을 추구해서는 안된다.
둘째로, 학부모는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아이가 나쁜 행동을 할 때 부모는 아이가 더 잘 자라도록 지도하기 위해 가능한 한 랭정하고 리성적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학부모는 자녀 앞에서 다른 사람과 폭력적으로 충돌하지 말고 정서적 안정을 유지하여 합리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자녀에게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자녀에게 안전하고 조화로운 성장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학부모는 학습, 반성, 심지어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 자신을 정서가 안정된 사람으로 되게 해야 한다.
셋째로, 학부모는 아이의 정서변화와 심리수요를 주목하고 제때에 아이에게 관심과 지지를 제공하여 아이가 사랑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이에게 심리적 문제가 발생하면 부모는 아이가 심리적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제때에 전문적인 심리치료를 받도록 안내해야 한다.
넷째로, 학부모, 특히 통제형 학부모는 제때에 풀어주는 법을 배워야 한다. 학부모는 아이가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과 친하게 지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줘야 한다. 아이는 이런 능력을 충분히 갖추게 되면 더욱 자신감이 있고 밝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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