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올 1~4월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IT) 써비스업(이하 소프트웨어 산업)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소프트웨어 산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3.8만억원을 기록했다. 총리윤은 두자리수 성장을 달성했고 수출 하락폭도 줄어들었다.
특히 정보기술 써비스업 매출이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1~4월 정보기술 써비스업 매출은 24,9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확대됐다. 이는 전체 업계 매출의 65.9%를 차지하는 수치다. 그중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써비스는 14.3% 증가한 총 4천107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집적회로(IC) 설계 매출은 11.3% 늘어난 98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경진기(북경∙천진∙하북), 장강삼감주 지역의 소프트웨어 매출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1~4월 경진기 지역과 장강삼각주의 소프트웨어 관련 매출은 9천888억원, 10,2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8.8% 증가했다. 두 지역이 중국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26.1%, 27%로 집계됐다.
또한 주요 도시의 소프트웨어 매출이 호조세를 보였다. 올 들어 4월까지 전국 15개 부성급 주요 도시의 소프트웨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늘어난 19,175억원이였다. 그중 녕파∙무한∙심수∙하문∙심양∙대련 등 지역의 매출 증가률이 전국 평균 수준을 웃돌았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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