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 연안, 수천무 항구도시, 강철도시의 공중에 한갈래 ‘록색’통로가 가설되였다.
선박이 당산항 경당통항구에 정박하면 선박하역기가 그래브(抓斗)를 뻗어 철광석을 선박에서 부리운다. 항구에서 출발하여 차로 하북강철집단 당산강철유한회사로 가는 동안 10여킬로메터에 달하는 도로에서 철광석을 운수하는 화물차를 볼 수 없었다.
철광석은 어떻게 당산강철유한회사로 운반되는 것일가? 답안은 공중에 있다. 철광석 등 대종물료들이 고가밀페벨트통로를 거쳐 당산항 경당통항구로부터 당산강철유한회사로 직접 운송된다. “도로운수를 통로직선전송으로 바꾼 후 거리가 1킬로메터 이상 단축되였고 배기가스, 기루먼지 등 오염물 배출을 최대한 감소시켰다.” 당산강철유한회사 강철제련사업부 부부장 류도는 현재 당산강철유한회사는 80% 이상의 대종물료의 청결운수를 실현했다고 말했다.
통로가 뻗어간 방향을 따라 당산강철유한회사 물료창고에 들어서니 머리 우에서 백색’안개’가 뿜어져나오고 있었다. “이것은 마른안개먼지제거설비(干雾抑尘设备)로서 지능모니터링을 통해 자동적으로 가동 또는 멈춰선다. 이전에 연기와 먼지가 많아 물료창고에 들어설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짙은 색 작업복을 입어야 했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류도는 백색 외벽의 공장건물을 가리키고 자기가 입은 열린 깃의 샤쯔를 가리키며 말했다. “공장구역은 깨끗하고 정결해 흰옷도 마음대로 입을 수 있다.”
당산강철유한회사 당위서기, 리사장 사해심은 말했다. “하북성 락정현해변에 위치한 당산강철유한회사의 새로운 공장구역은 2020년 9월에 건설되여 생산에 들어갔다. 이와 더불어 80여년의 력사를 가지고 있는 당산시의 낡은 공장구역이 통페합되여 력사의 무대에서 물러났다.”
산업이 ‘록색화’로 전환되였다. 최근년래 당산시의 당산강철유한회사를 포함한 10여개 강철기업이 이전개조를 진행해 ‘갇힌 강철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산업구도를 최적화했다.
이전을 통해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국가 정책자금의 지지로 우리는 생산기술을 개진하고 생산의 전 과정에서 초저배출개조를 실행해 과립물, 이산화류황 배출이 모두 국가 초저배출표준보다 낮도록 했는바 저탄소, 순환의 록색생산체계를 점차 구축했다.” 당산강철유한회사 에너지환경보호부 부장 오해동은 록지에 서서 말했다. “이 록지 밑에 8만평방립방메터의 저수지(储水池)가 있는데 공장구역내 모든 생산, 생활 오수는 정화처리를 거친 후 각 생산고리의 순환리용에 분배된다. 회사는 매년 새로운 물구매 비용을 약 4300만원 절약할 수 있다.”
생산라인이 ‘지능화’로 전환되였다. 열간압연 2050작업구역에 들어서니 귤적색의 강괴가 조압연기에 들어가 만두피를 빚듯이 세차례 압착을 거친 후 다시 마무리압연기에 들어가 정형되고 있었다. 지능계산법을 통해 판전단기가 가장 적합한 위치에서 정말하게 이를 자르고 랭각과 강온을 거친 후 기계에 의해 번호가 새겨진다… 짧디짧은 90여초 사이에 둘둘 감겨진 강철판이 생산된다. “과거에 관련 생산절차는 인공과 경험에 의존해야 했으나 지금은 자동화, 지능화 생산으로 작업효률과 량품률을 향상시켰다.” 당산강철유한회사 열간압연사업부 부장조리 백동명이 말했다.
제품이 ‘첨단화’로 전환되였다. 당산시에서는 최근년래 강철응용기술연구원을 설립하고 기업연구개발기구 설립을 격려하여 강재제품이 첨단화, 정폼화로 나아가도록 추동했다. 고탄소강, 전지커버강, 05광폭자동차판, 1000Mpa를 초과하는 고강도자동차강… 당산강철유한회사의 전시대에는 신제품들이 가득 진렬되여있었다. “과거에 우리는 주로 생산건축강재를 생산했으나 지금은 첨단품종강재가 80% 이상을 차지한다.” 백동명은 말했다.
강철로 흥기한 당산은 오늘날 록색화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록색발전은 당산의 고품질발전의 바탕색으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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