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혼신 다한 20년…‘가족보다 더 가까운 사람’으로 안도현 만보진인대 대표, 만보진민정사회사무판공실 주임 맹범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20일 08시50분    조회:65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어느 민족이든 모두 우리 대가족의 성원이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나는 전력을 다해 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이다!” 민정사업에 종사해온 20년간 안도현 만보진인대 대표이며 진민정사회사무판공실 주임인 맹범매는 항상 대중들의 립장에 서서 문제를 생각하고 일을 처리해주어 모두에게 ‘가족보다 더 가까운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다.

민정사업일군으로 근무하게 된 그날부터 맹범매는 어깨에 짊어진 ‘책임’의 무게를 절실히 느끼게 되였다. 20년간 그는 농가를 방문하며 전 진의 장애인 가구, 도시, 농촌 최저생활보장호의 상황을 일일이 마음속에 새겼다. 빈곤가정을 만났을  때 그는 자기의 사업직책을 완수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주동적으로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사랑과 인내심으로 그들이 삶에 희망을 갖게 했다.

2016년, 암에 걸린 금화촌 촌민 김용철 로인은 림종 전에 손녀 설화를 맹범매에게 맡겨 맹범매는 설화의 ‘대리엄마’로 되였다. 아이가 공부하는 기간 맹범매는 직접 아이를 등교시키고 학부모 회의에 참가하고 매주 아이의 식사를 책임지고 정기적으로 설화의 재학상황을 료해하며 아이의 성장을 감호했다. 맹범매의 보살핌하에 설화는 순조롭게 고중, 대학을 마쳤고 2022년 대학 졸업 후 공직에 입문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

그는 또 우울한 아이에게 사랑을 베풀어주었다. 2014년, 당시 초중생이였던 고성촌의 리모는 어머니가 중병으로 앓는 데다 아버지까지 여의여 다소 우울증세를 보이며 선생님과 학우들과 교류하려 하지 않았다. 맹범매는 이 상황을 료해한 후 수차 학교에 가 아이를 찾아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가 마음속 응어리를 풀도록 도와주었고 또 아이의 감호인이 되고 학업을 완성하도록 도와줄 것을 약속했다. 맹범매의 도움으로 2016년 리모는 대학에 입학했다. 아이가 대학에 입학한 후 맹범매와 그의 남편은 또 아이에게 휴대전화를 갖춰주고 매달 정기적으로 아이의 생활비를 지불했다. 대학을 졸업한 후 은행에 다니며 안정적인 경제수입을 올린 리모는 이젠 생활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고 얼굴에 미소가 넘친다.

그는 또 정리실업일군인 손홍하 모자에게 도움을 주었다. 손홍하는 안도현 만보곡물창고의 퇴직종업원인데 1998년 그의 남편이 의외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후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과 서로 의지하며 살고 있었다. 아이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손홍하는 집을 판 돈과 저축을 털어 전국의 여러 큰 병원을 돌아다니며 병을 보였지만 병세는 줄곧 호전되지 않았다. 그가 절망에 빠졌을 때 맹범매는 그에게 최저생활보장금 수속을 해주었고 2016년 손홍하가 자궁경부암에 걸려 고액의 치료비가 수요되였을 때 또 2만원을 빌려주어 그가 난관을 극복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 밖에 맹범매는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 또한 병환으로 일할 수 없어 학비와 생활고에 처한 공영촌의 이복자매인 강혜영, 이지민에게 최저생활보장금을 신청해주고 매달 500원의 생활비를 대주어 이들 자매가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다년간 맹범매는 루계로 6만여원을 기부했고 선후하여 5명의 빈곤가정 학생들이 학업을 완성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물질적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동시에 맹범매는 대중의 정신문화 생활에도 깊은 관심을 돌렸다. 최근년간 그는 선후하여 고성촌, 태평촌에 로인학교를 설립하고 마을의 로인들을 대상으로 서예 연습, 홍색가요 합창 등 각종 문화수업을 펼쳐 촌민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해주었고 민족단결진보 사업을 중점으로 여러 민족 주민들의 민정과 민의를 기록하고 주민들의 모순과 분쟁을 해소해주어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과 기층관리 사업의 융합을 추동했다.

향후 타산과 관련해 맹범매는 인대 대표로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당의 호소에 적극 호응하고 인민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며 실제행동으로 인민대중을 위해 봉사하는 다채로운 답안지를 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진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54
  • 상해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실외 금연환경 조성에 나선다.상해시는 앞서 ‘실외 흡연구역 설치 및 관리 요구’를 발표하며 실외 흡연구역 선정, 시설, 표지판, 건강안내 등 구체적 사항에 대한 규정을 내놓았다.또 실외 흡연구역에 대한 일상적인 점검 및 유지 관리를 위한 요구사항 등을 명확히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
  • 2024-06-04
  • 한주일 동안 137폭 전시5월 31일, 연변주도서관에서 주최하고 길림성애만천하아동관심기금회에서 주관한 연길 첫기 자페증어린이 그림전시회가 열렸다.꽃, 나무, 별, 태양, 동물 등 귀여운 그림과 단추로 만든 집, 발바닥에 물감을 묻혀 찍어 만든 사슴 뿔 등 137폭의 작품은 풍부한 상상력과 생명력을 보여주었다. 전시회...
  • 2024-06-04
  • 단오 명절기간의 식품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3일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에서는 식품안전검사를 조직했다.집법일군들은 슈퍼마켓, 케익점, 제과점, 농산물시장에서 판매하는 쭝즈, 가금알류, 육류, 케익, 건강식품 등 명절기간 소비량이 많은 식품을 상대로 식품의 포장표식이 규범화되였는지, 저장조건에 따라 식품을 판매하...
  • 2024-06-04
  • 5월 31일, 길림성 마약금지 선전월간 가동식 및 마약금지 공익건강걷기활동이 연길시 청년광장에서 있었다. 중국마약금지기금회 부리사장 진존의, 길림성공안청 당위 위원이며 부청장, 성마약금지위원회 부주임인 양국문, 무한극(중국)유한회사 공공사무총감 형력, 연변주 부주장이며 주공안국 국장, 주마약금지위원회 주임...
  • 2024-06-03
  • 의료진이 아이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하고 있다.6.1국제아동절에 즈음해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에서는 5월 31일, 아동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및 의료자문 활동을 조직했다.해당 병원의 소아 외과, 안과, 구강과, 신생아과 등 9개 부서의 60여명 의료간호일군은 진찰청사 1층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신체발육, 구...
  • 2024-06-03
  • 새시대 서류사업에 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지시, 회시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 실시하고 연변의 발전력사를 전면적으로 기록하여 우리 주의 경제건설과 사회사업에 더욱 잘 봉사하기 위해 특별히 사회 각계로부터 연변의 각 력사시기를 반영하며 국가와 사회에 중요한 보존가치를 가진 서류자료를 공모하고저 한다. 이에...
  • 2024-06-03
  • 연길시의 관광도시 이미지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 인민대중들이 깨끗하고 질서 정연한 환경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하고저 지난 5월 29일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에서는 아침, 저녁 시장 경영질서에 대한 특별검사를 실시했다.집법일군들은 엄격하고 세심한 업무태도로 아침, 저녁 시장의 매대 설치, 위생 및 환경, 소음 관...
  • 2024-06-03
‹처음  이전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