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부르하통하 수역정리로 량안 풍경 승격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26일 14시18분    조회:63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근년래 연길시에서는 부르하통하 종합정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물이 맑고 량안이 푸르며 경치가 아름다운 수생태 새 화폭을 힘써 펼치고 있다.

여름철 부르하통하 량안은 록음이 우거지고 풍경이 좋아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연천교 구간에서 물오리 몇마리가 헤염치며 먹이를 찾고 있는 가운데 강변의 촬영애호가들은 카메라에 이 아름다운 순간들을 담고 있다. 

장운평 촬영애호가 

"저는 촬영을 아주 좋아합니다. 해마다 강에 와서 물오리를 촬영했는데 오늘은 백로도 찍고 원앙새도 찍었습니다. 새 종류가 아주 많습니다. 현재 연길시 생태환경이 좋습니다."

부르하통하 물환경 질을 개선하기 위해 2017년부터 연길시에서는 기초시설 건설을 확대하고 근원에서부터 문제를 해결했으며 연길시 오수처리장 2기 건설, 연길시오수처리장과 조양오수처리장의 표준 제고 개조 공사를 잇달아 완수해 오수 처리 능력과 배출 기준을 효과적으로 향상시켰다. 2019년부터 도시구역의 비물오수분류개조를 통해 강으로 류입되는 수질을 개선했다. 동시에 물환경 관리를 강화하고 '하장제'를 엄격히 실시해 전 시 하천 관리의 상시화와 규범화를 촉진했으며 강으로 류입되는 오염원 조사 및 추적 작업을 펼쳐 전 시 오수배출구 관리 수준을 높이고 오수배출구 감독관리의 전면 피복을 실현했다.

전효명 주생태환경국 연길시분국 종합1과 과장

"현재 부르하통하 도시구간의 수질은 이미 Ⅲ류로 련속 다년간 안정적으로 표준에 도달했고 물생태환경도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습니다."

2022년 연길시에서는 총투자가 5억원이 넘는 부르하통하 1기 록수회랑대상을 실시했다. 이 대상에는 도시구역의 홍수방지 박약고리 정리공정과 부르하통하 도시구역 종합정리공정이 포함된다. 대상은 연천교에서 연동교에 이르는 8.7키로메터의 하천을 정리하고 제방 15키로메터를 건설해 홍수방지표준을 기존의 50년일우에서 100년일우로 향상시키며 생태제방, 보행도로, 친수광장, 음악분수 등을 건설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친환경적이며 생태적인 량안 출행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리남 연길시수리국 계획과 과장 

"지금까지 투자임무 4.5억원을 완수했고 지방 입찰대상을 전부 마무리했으며 종합정리대상의 나머지 제방 록화와 인도 포장 등을 마쳤습니다. 올해 년말전에 모든 건설임무를 완수할 계획입니다."

현재 부르하통하 도시구간의 생태환경은 큰 변화를 가져와 점점 더 많은 주민들이 강변을 찾아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레저활동을 즐기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강가의 모습을 만끽하면서 아름다운 생활을 즐기고 있다. 

고함소 연길주민 

"개조를 마친 후 이 보행도로는 아주 넓어졌습니다. 주변 경치와 나무도 아주 보기 좋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산책하면서 고향이 점점 더 아름다워지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행복지수와 생활지수도 모두 향상되였습니다."

 리업진 연길주민

"아주 좋습니다. 강변이 넓어져 산책하고 휴식하기에 딱 적합합니다."

다음 단계 연길시에서는 조치를 전면 강화해 생태치수의 길을 잘 걸음으로써 광범한 주민들이 물환경보호, 수질 향상이 가져다주는 행복감과 만족감을 느끼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왕백강 연길시수리국 부국장 

"우리 수리부문에서는 록수청산이 곧 금산은산이라는 리념을 확고히 수립하고 실천하면서 류역계통성으로부터 시작해서 수역 공간에 대한 관리통제를 엄격히 실시하고 하장제를 잘 실시해 고품질 물생태환경으로 고품질 발전을 지탱하고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을 이뤄내렵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출처: 전매체뉴스취재편집센터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690
  • 일전 길림장백산삼공집단 신원목업유한회사 종업원 장영충은 아침운동중 강가에서 자살하려는 녀자애를 발견하고 제때에 구조해 한차례 비극의 발생을 막았다. 5월 21일 아침 5시경 장영충은 여느때와 마찬가지...
  • 2024-07-04
  • 일전 훈춘역 대기실에서 한 승객이 갑자기 신체에 이상을 느끼며 위급상태에 빠졌다. 이때 연변철도공안처 훈춘역파출소 민경들이 즉각 도와나섰다.  당일 저녁 20분경 한 승객이 대기실 의자에서&n...
  • 2024-07-03
  • 6월 25일 15시, 400명여명의 승객을 태운 Y152/153호 ‘참대곰특별렬차·십방호’ 관광렬차가 성도서역에서 출발하여 목적지인 길림성 돈화로 향했다. 이는 ‘참대곰특별렬차’의 전국 여름려행시즌의 정식 가동을 의미한다. 이번 ‘참대곰특별렬차·십방호’ 관광렬차는 북대하, 할빈, 막하, 하이랄, 만주리, 돈화, 심양, 단...
  • 2024-07-03
  • “오늘 아침 사회보장국으로부터 퇴직예비심사가 완료되였고 납부 미이체 문제가 있어 현장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이런 방식은 세심하기도 하고 편리하여 매우 좋다.” 7월 1일 오전 장춘시사회보장국에서 퇴직수속을 처리한 채옥금씨가 말했다. 채옥금씨가 언급한 사항은 바로 길림성에서 이미 가동실...
  • 2024-07-03
  • 여름은 포진성 인협염 발병률이 높은 계절이다. 최근 북경, 광동 등 지역 여러 병원에서 많은 어린이가 발열, ‘거품’ 등 포진성 인협염 증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이 질병은 전염성이 강하여 주로 5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발생하지만 중소학생, 심지어 성인도 감염될 수 있다. 절강성 장흥현 부유보건원의 병실내...
  • 2024-07-03
  • 만보진 촌민 감금봉은 해방전쟁과 항미원조전쟁에 참가한 로병이자 정부의 호소에 호응하여 농업생산을 발전시킨 선두자로서 그의 개인적 경험은 중화민족 대가정의 운명과 밀접히 련결된다. 아래 기자의 카메라를 따라 감금봉의 이야기를 함께 료해하도록 하자. 감금봉은 1927년 산동 제성에서&...
  • 2024-07-03
  • 단소룡을 기억하고 있는가? 6년 전, 공사장에서 일하던 중 자신이 청화대학에 붙었다는 소식을 들은 그의 일화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올해 6월 29일 청화대학 본과 졸업생 3500여명의 학생들이 청화원에서 인생의 다음 단계를 향해 새롭게 출발했는데 단소룡도 그중 한명이였다. 현재 24세 나는 단소룡은 이미 시험...
  • 2024-07-03
‹처음  이전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