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과 흰구름 아래 산뜻한 색갈의 민가들이 눈에 안겨온다. 시골마을과 들판 사이 도로가 깨끗하고 잘 뚤려져 있다. 레저광장에는 음악소리가 은은하다.
길림시 풍만구의 여러 마을들에 들어서면 마치 조용하고 편안한 전원 산수화 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올해 들어 풍만구는 농촌 주거환경 정비 향상을 목표로 경치가 아름답고 정원이 깨끗한 살기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농촌생활쓰레기에 대한 정리강도를 높이고 전문적인 정리운송 대오와 설비를 갖추었으며 동시에 쓰레기분류제도를 적극 보급하여 촌민들이 분류투입의 좋은 습관을 양성하도록 인도하였다.
대오를 적극 조직하여 잡초를 정리하고 수로를 틔워놓았다.
지금까지 루계로 농촌생활쓰레기 5,539톤, 건축쓰레기 63톤, 잡초 430키로메터를 정리하고 거리에 함부로 붙인 작은 광고 78곳을 청리하며 가금분오더미 30여곳을 정리하고 35곳의 허물어진 담장과 105곳의 도로 점거물 및 잡동사니를 처리했다.
이와 동시에 기반시설 건설을 다그쳐 길천선(吉天线), 길화선(吉桦线), 길풍서선(吉丰西线) 등 여러 현과 향으로 향하는 관통도로사업을 완수하였는데 총 길이가 37.6키로메터에 달한다.
구덩이 1만 3,200평방메터를 메우고 도로변 도랑을 대거 정리했다.
이밖에 도로연선에 7,000평방메터의 꽃과 2,181그루의 교목을 심어 농촌환경을 미화하고 농촌의 전반 형상을 제고시켰다.
농촌 환경이 개선되고 지명도가 높아짐에 따라 점점 더 많은 관광객들이 풍만지역의 농촌에 와서 농가료리를 맛보고 농촌생활을 체험하며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농촌이 아름다워지고 촌민들의 수입이 높아졌는데 이는 두말 할 것 없이 농업과 관광업의 융합발전 리념이 가져다준 혜택이다.
/길림일보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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