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주민족사무위원회에서 주최한 2024년 전 주 민족어문번역업무강습반이 연길에서 개강했다. 전 주 민족종교, 방송 및 신문출판, 사법, 교육 등 부문에서 민족어문번역 업무에 종사하는 핵심업무일군 50명이 강습에 참가했다.
이번 강습반은 민족언어문자 번역을 통해 언어문자의 보호와 발전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소수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양하며 여러 민족 대중의 광범위한 왕래, 교류, 융합을 촉진하고 조국통일과 민족단결을 수호하며 민족지역의 경제, 사회 전면적 발전에 조력하려는 데 취지를 두었다.
개강식에서 주민족사무위원회 관련 책임자는 “민족어문 번역 사업은 사상성, 정치성, 정책성, 업무성이 강하고 번역원고의 질은 당과 국가 정책에 대한 소수민족 대중의 리해와 관철, 민족지역의 제반 사업의 발전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기에 강습반 참가자들이 이번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민족어문번역 리론수준과 실천능력을 힘써 끌어올려 민족단결진보 사업에 새롭고 더 큰 기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습반은 25일까지 4일간 지속되며 중국민족어문번역국, 중앙민족대학, 연변대학, 주당위 당학교 등 단위와 대학의 학자와 전문가들이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 정신 학습 관철, 민족단결진보 승격판 구축, 민족어문번역 리론 및 기교, 번역 실천과 실천 과정의 난제 등을 주제로 전문강의를 전개하게 된다.
전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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