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촌진흥 전략이 추진된 이래 연변대학 MPA교육중심에서는 국가 정책 및 지방 실제와 결부하여 향촌진흥 관련 인재양성, 학술성과 효과적 운용에 지속적으로 공력을 들이고 있다. 현지에 심입해 실제 사례를 적극 도입, 분석하고 사례분석을 통해 얻은 학술성과를 실천 가운데서 운용하면서 리론과 실제를 결부하고 있다.
27일, 연변대학 MPA교육중심의 교수, 석사연구생으로 무어진 조사연구팀은 왕청현 대흥구진 홍일촌에서 홍색문화관광으로 향촌진흥을 추동하는 사례를 분석, 토론하고 효과적인 건의를 제기하였다. 최근년간 홍일촌에서는 촌의 홍색문화자원을 리용하여 홍색 견학, 관광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이 촌은 항일영웅 김상화 렬사가 활동하던 곳이고 항일련군 녀영웅 김박문의 생가가 있는 곳이다. 최근년간 촌에서는 김상화 렬사 사적이 전시된 당성교양관, 김박문 생가, 촌력사관을 통해 견학인원을 흡인하고 홍색문화산업을 통해 촌의 기타 산업에도 활력을 주입하고 있다.
조사연구팀은 촌의 홍색자원, 집체경제 운영정황, 기층치리 경험, 산업발전 등을 자세히 료해하고 사회실천을 진행하면서 촌의 홍색문화 산업의 발전과 관련된 일련의 건의를 제기했다. 이들은 촌에서 접대능력을 끌어올리고 체계적이고 규범성이 강하며 관리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과정 및 취득한 성과를 분석, 학습하고 촌에서 견학팀에 현지 특색음식을 제공하면서 촌민들이 재배한 록색무공해 남새, 촌민들이 키운 가축, 가금을 식재료로 사용하여 촌민소득 증가에 일조한 사례에 대해서도 연구, 토론했다. 조사연구팀은 관광객들이 식재료로 쓰일 농산물을 직접 채취하거나 고르게 하여 체험감을 높이고 촌의 유휴주택을 활성화하는 한편 거주환경에 홍색주제의 문화색채를 입히고 표준화된 관리를 병행하여 쾌적하고 의미 있는 숙박환경을 마련할 것을 건의했다.
조사연구팀의 연구생들은 촌에서 풍부한 홍색문화 자원을 통해 독특한 식별도가 있는 견학제품과 봉사활동을 조성하여 력사, 문화, 애국주의 가치가 짙은 홍색 IP를 조성한 사례는 사회실천에 귀중한 사례가 되였다고 밝히면서 향촌진흥이라는 큰 배경에서 지역문화 IP를 통해 향촌진흥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부여한 사례는 다른 촌에 귀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향촌진흥, ‘지방정부 치리 및 혁신’을 연구방향으로 하고 있는 연변대학 MPA교육중심 심만근 교수는 촌에서 력사, 민속, 자연경관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창의적인 전환과 시장운영 가치가 있는 문화제품을 만들어내고 당지 촌민들을 문화IP 조성 과정에 참여시켜 지역사회의 응집력을 증강할 것을 건의했다.
연변대학 MPA교육중심 주임 김수성은 “교육중심에서는 향촌진흥과 기층치리라는 두가지 중점령역을 둘러싸고 주기적으로 향촌에 심입하여 학생들의 사회실천, 사례개발에 공을 들이는 한편 학생들의 조사연구 능력을 끌어올리고 리론과 실제를 적극 결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연변대학 MPA교육중심에서는 향촌진흥과 기층치리를 주요 연구방향으로 하면서 인재양성 과정에서 ‘233’교수방식을 운용하고 있다. 그중의 ‘2’는 지방 경제, 사회 발전을 위해 향촌진흥과 기층치리를 중점 연구령역으로 확정한 것이고 첫번째 ‘3’은 사상정치교양, 학술훈련, 교원능력 제고를 뜻하며 두번째 ‘3’은 교수건설, 제도건설, 조건건설을 의미한다. 최근년간 연변대학 MPA교육중심에서는 ‘233’교수방식을 통해 뚜렷한 성과들을 거두었는데 2023년 제8회 중국연구생공공관리사례대회에서 두편의 사례가 3등상을, 두편의 사례가 우수상을 수상하고 연변대학은 ‘우수조직단위’상을 수상하여 길림성에서 성적이 가장 좋은 대학으로 되였다.
남광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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