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행복한 연변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 ‘행복은 바로 여기에’ 주제 방문활동 측기 2024-11-28 08:54:46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11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공중앙 선전부 인권발전및교류중심과 길림성당위 선전부에서 련합으로 전개한 ‘행복은 바로 여기에’ 주제 방문활동이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우리 주에서 있었다.

각급 매체 기자와 유명 블로거 20여명으로 구성된 방문단 일행은 우리 주 여러 지역에서 민족단결진보, 사회 민생보장, 빙설경제 발전 등 정황을 료해하고 연변주가 이 같은 사업에서 취득한 성과들을 카메라에 담고 글로 기록하며 다양한 형식과 언어로 국내외에 보도함으로써 변강 민족지역의 사회발전 성과와 인민들의 행복한 생활을 전시하고 새시대 중국인권이야기의 연변의 장을 엮어냈다.

25일, 연길시에 도착한 방문단 일행은 첫 목적지로 연길시 북산가두 단영사회구역을 찾았다. 일행은 단영사회구역 당위 서기 겸 주민위원회 주임 왕숙청의 안내하에 단영사회구역 ‘붉은 석류의 집’을 둘러보며 이 사회구역에서 최근년간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세가지 공동, 네가지 함께’ 상감식 사회구역 건설 사업에서 취득한 성과와 경험들을 알아봤다.

방문단 성원들은 한족, 조선족, 만족, 회족 등 10개 민족이 형제자매처럼 조화롭게 지낼 수 있는 데 대해 궁금증을 느끼며 수시로 질문하고 사진과 동영상으로 기록하며 주민들과 얘기도 나눠보면서 여러 민족 주민들의 생활을 깊이 료해했다. 또한 여러 민족 주민들과 어울려 <중화민족 한가족>,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등 장단에 맞춰 춤도 추면서 농후한 민족단결 분위기를 현장에서 실감했다.

26일, 방문단 일행은 훈춘시 신안가두 장안사회구역을 찾았다. 장안사회구역은 2017년 전국 두가지 언어(향, 촌) 사회구역 시범장소로 정해졌으며 올해에는 국가민족사무위원회로부터 ‘전국 두가지 언어 학습 특색실천기지’로 명명되였다.

방문단 일행은 장안사회구역 2층에 마련된 전지(剪纸), 장기, 서예 등 중화민족 문화체험실을 둘러봤다. 전지에 관심이 있는 성원들은 현장 지도교원의 도움하에 전지 작품을 오려보기도 하고 서예체험실에서 주민들과 함께 붓글씨를 써보면서 중화민족 전통문화의 다양함과 풍부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몇몇 주민의 가정을 방문해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들의 일상생활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료해하고 느껴보았다.

훈춘동북아전자상거래산업단지에 위치한 킹크랩전시관을 찾은 방문단 일행은 ‘킹크랩 왕국’을 방불케 하는 전시관 내부를 둘러보며 싱싱한 킹크랩을 관찰하고 킹크랩의 품종과 습성에 대해 료해했다. 일행은 해마다 훈춘통상구를 통해 수입되는 킹크랩이 150만마리를 초과하고 있다는 소개를 듣고 감탄해하면서 저마다 킹크랩과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바빴다.

중앙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일본어방송 기자 미키코 나루미(鸣海美纪)는 전시관을 참관하고 나서 “이곳에 오기 전까지 ‘훈춘’이라는 도시를 들어보지도 못했고 이렇게 활발한 킹크랩 무역이 진행되고 있는지 몰랐다. 오늘‘킹크랩전시관’까지 참관하는 새로운 경험을 했는데 킹크랩을 비롯한 해산물의 가성비도 좋은 것 같다. 훈춘에서 또 ‘킹크랩축제’까지 열린다고 하니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와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틱톡 플랫폼에서 200여만명의 팬을 보유한 사회 시사, 정치 령역의 유명 블로거 ‘관지단(关之檀)’은 고향이 연변이였다. 이번 ‘행복은 바로 여기에’ 주제 방문활동에서 방문단 일행으로 참가한 그는 “고향에 돌아올 때마다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는 고향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방문단 일행은 연변대학 맞은켠에 위치한 ‘왕훙벽’을 비롯해 중국조선족민속원, 안도현 장백산설령풍경구 등 장소를 돌아보고 여러 민족 인민들이 누리고 있는 행복한 생활을 탐방함과 아울러 현장에서 빙설문화를 몰입식으로 체험하였으며 더불어 이 같은 체험과 소감을 토대로 대외선전 미니동영상들을 많이 제작해 행복한 연변의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었다.

김춘연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69
  • 10월 30일 오전,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37차 회의에서 새로 개정된 녀성권익보장법을 심의하고 통과시켰다.로동 및 사회보장 권익을 개선하는 면에서 새로 개정된 녀성권익보장법은 취업 성차별을 제거하고 취업 성차별의 구체적인 정황을 명확히 했으며 취업 성차별을 로동보장 감독범위에 포함시켰다. 고...
  • 2022-11-01
  • 부부는 늘 ‘기쁨이 있으면 함께 누리고 곤난이 있으면 함께 이겨나가야 한다.’고 말하지만 실제생활에서는 별의별 상황이 다 발생할 수가 있다. 례하면 혼인관계를 유지하던 기간에 남편이 개인의 명의로 돈을 빌렸는데 리혼 후 안해가 자신이 차용증에 서명하지 않았을뿐더러 리혼재산분할도 마쳤기에 돈을 갚을 것을 거...
  • 2022-11-01
  • 29일, ‘농심백산수’컵 온라인백일장 시상식이 연길시연신소학교에서 펼쳐졌다. 중국조선족소년보사에서 주최하고 연변농심광천음료유한회사에서 후원한 이번 백일장은 새시대 중국꿈을 키워가는 전국 중소학교 학생들의 아름답고 건전한 성장을 응원하려는 데 취지를 두었다. '농심백산수'컵 온라인백...
  • 2022-10-31
  • 10월 25일부터 2022년도 중앙기관 및 직속기구 공무원 시험신청이 정식 가동되였다. 이번 국가공무원시험은 3만 7100명을 채용하는데 지난해에 비해 훨씬 늘어났으며 그중 2만 5000개는 전문적으로 올해 대학졸업생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모집정책은 계속 올해 졸업생과 기층 일자리에 치우치게 된다.국가공무원시험 채용규...
  • 2022-10-26
  • 23일, 연길시 가을남새 림시판매점인 해방로 가순시장 부근에 도착하니 남새를 팔고사는 사람들로 북적였다.“집에서 직접 재배하고 농약을 치지 않은 무공해 남새들입니다.”장사군들은 소리 높게 호객행위를 벌였고 소비자들은 배추, 파, 당근 등 여러가지 가을남새를 장바구니에 담느라 여념이 없었다.“겨울이 오기전에...
  • 2022-10-26
  • “농민들을 위해 남새판매‘록색통로’를 마련해준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일, 연길시 소영진 오봉촌 촌민 장로인은 직접 재배한 남새를 서시장 주변에서 판매하게끔 허락한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에 연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연길시 소영진 오봉촌에서 남새를 재배하고 있는 촌민 ...
  • 2022-10-26
  • 사회보험카드는 실물사회보험카드와 전자사회보험카드 2가지 형태가 있다.실물사회보험카드는 성내 타지역 오프라인 취급을 실현했다. 대부분 지역은 이미 실물사회보험카드 온라인 발급서비스를 개통했다고 한다.2021년 12월 22일, 전국 통일 사회보험카드의 ‘성간일괄취급’ 서비스가 정식 출시되면서 군중들은 국가정무...
  • 2022-10-26
  • 일전, 연길시인민법원에서는 업주가 집에 비물이 샌다는 리유로 련속 7년간 물업비용을 납부하지 않자 물업회사에서 업주를 고소한 사건을 공개했다.소개에 따르면 장모는 2015년에 연길시 모 소구역에 입주했고 7년간 체납한 비용은 3927원에 달하며 여러차례 재촉해도 결과가 없자 물업회사에서 장모를 법원에 고소하여 ...
  • 2022-10-26
  • 양로보험은 퇴직 후 생활과 관련되기에 모두가 관심하는 화제이다. 그렇다면 퇴직 후 당신은 양로금을 얼마 받을 수 있을가?일반적으로 기업 종업원의 양로금은 ‘기초양로금’과 ‘개인구좌양로금’으로 구성된다.기초양로금=보험가입자가 퇴직시 현지 전년도 종업원 월평균 로임×(1+본인의 월평균 납부로임지수) ÷2×납부...
  • 2022-10-26
  • 중국 공안부 당위원회 위원인 허감로 부부장이 19일 북경에서 전한 데 따르면 중국은 살인사건 발생률이 가장 낮고 형사 범죄률이 가장 낮으며 총기 폭력 사건이 가장 적은 나라중의 하나로 10만명당 살인사건이 0.5건 발생하는 정도이다.허감로 부부장은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보도쎈터 제3차 기자회견에서 관련...
  • 2022-10-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