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연변주시장감독관리국은 ‘조선족 막걸리 전통제작기술규정’, ‘조선족 전통비빔밥 제작기술규정’, ‘도화창작 기술규정’, ‘조의음식 간호지침’ 등 4개 지방표준을 비준하고 2024년 12월 27일부터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2년 11월 첫 연변주 지방표준이 발표되고 실시된 후 세번째로 실시되는 지방표준이다.
연변이 인기 관광도시로 급부상하면서 조선족 음식도 각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민속음식의 건전한 발전을 규범화하고 조선족 전통음식 제작공예를 이어나가기 위해 연변조선족전통음식연구소는 연변대학 및 유명 료식업기업과 함께 ‘조선족 막걸리 전통제작기술규정’, ‘ 조선족 전통비빔밥 제작기술규정’을 제정해 조선족 막걸리와 비빔밥의 제작 원료, 기구, 전통 제작 과정과 공예를 확정함으로써 우리 주 민속음식, 특색식품 가공업의 규범화, 산업화 발전에 강력한 기술지원을 제공했다.
최근년간, 돈화에서 유래한 도화가 광범위한 보급으로 돈화시에 더 많은 문화교류와 경제발전의 기회를 가져다주고 있는 가운데 도화예술의 전승과 발전을 더욱 추진하기 위해 돈화시도화협회는 ‘도화창작기술규정’을 제정하여 도화의 용어와 정의, 창작 도구, 재료와 기법을 규정했고 도화창작의 흐름을 확정하여 도화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강력한 보장을 제공했으며 전통예술 형태가 현대사회에서 새로운 생기를 발산하도록 했다.
한편, 연변조의병원은 연변대학, 룡정시중의원과 공동으로 ‘조의음식간호지침’을 제정, 우리 주 의료기관, 의양결합기관, 강양기관에 조의음식간호간섭원칙을 제공하고 흔히 볼 수 있는 네가지 류형 인간 체질의 간호봉사에 건의를 제기했는데 이는 우리 주 조의간호봉사의 전체적인 수준을 끌어올리고 조의 현대화 발전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네가지 지방표준은 주시장감독관리국이 발표한 ‘2024년 연변주 지방표준 립건지침’의 요구사항에 따라 대상 예비심사, 론증, 립건, 의견 수렴, 공시 및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인정을 받은 후 발표되였으며 향후 민속음식, 도화예술, 조의간호봉사 등 업종의 규범화 발전의 풍향계로 되여 업종의 건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높이로 나아가며 지방 경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변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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