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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21세기 중국조선족문학작품선집(2010-2019)》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2월26일 12시01분    조회: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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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중국조선족문학작품선집(2010-2019)》은 단편소설선(1,2), 중편소설선(1,2), 시선, 수필선, 평론선 등 다양한 구성으로 나온 시리즈 도서물이다. 

2023년 5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판되였으며 5가지 쟝르로 나뉘여 총 7권으로 구성된 작품선집이다.

그중 단편소설선에는 허련순, 리진화, 김금희, 박은희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여러 유명한 조선족 작가들의 작품 총 41편이 수록되여 있고 중편소설선에도 채운산, 김혁, 최국철, 림원춘, 채국범 등 유명한 조선족 작가들의 작품 도합 14편이 수록되여 있다.

이중에는 현실을 뚫고 나가는 박력있는 서사와 섬세한 심리묘사를 소설 속 다채로운 이야기에 잘 녹여냈다는 평을 받은 작품도 있고 어느 한 순간에도 긴장을 놓칠 수 없게 스토리가 촘촘하게 짜여 있어 철학적인 사고와 깊이있는 생각들을 이끌어낸 아주 훌륭한 소설이라는 호평을 받은 작품도 있다.

이어 수필선에는 총 63편의 작품이 수록되여 있다. 그중에는 김인덕, 김관웅, 리혜선, 우상렬, 김학송 등 작가들의 수필이 담겨있을 뿐만 아니라 그외 수많은 조선족 작가들의 수필들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 본 수필선에 수록되여 있는 매 작품은 저마다 다양한 소재와 작가들만의 인생체험을 솔직하게 담고 있기에 무릇 책을 읽기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남녀로소 모두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문학에서 가장 오래된 작품의 형식이기도 하며 소설이나 희곡, 수필과 함께 문학에서 대표적인 갈래중 하나로 꼽히는 시들을 수록한 시선과 평론선도 《21세기 중국조선족문학작품선집(2010-2019)》에 포함됐다.

/김가혜기자


编辑: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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