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동호대표: 대표는 군중의 리익을 대변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3월5일 14시37분    조회: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김동호: 14기 전국인대 대표, 흑룡강성 할빈시 상지시 어지조선족향 신흥촌당지부 서기

“이 일을 나에게 맡기면 나는 책임을 져야 한다. 모든 일을 잘하여 백성과 량심에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 김동호는 지부서기가 매일 로동하지 않고 구두를 신고 양복만 입고 있다면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40년간의 촌당지부 서기 사업경력을 바탕으로 13기, 14기 전국인대 대표로 련속 선거되였다. 김동호는 자신은 농촌에서 나온 전국인대 대표이며 기층대표로서 인민을 대표해 대표직책을 리행하고 군중의 리익을 대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적인 결책으로 진흥 촉진

“백성들은 공평을 가장 중시하는바 마을의 규칙과 규정에 따라 간부를 단속하고 촌의 규칙과 규정에 따라 각항 사안을 해결해야 한다.” 김동호는 리익을 분명하게 하고 마을이 조화로워야 비로소 발전과 부유함을 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흥촌에서 모든 항목이나 공정은 모두 군중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하며 이후 당조직의 연구를 거치고 촌 ‘두 위원회’와 함께 상의한 후 당원대회에서 심의하며 마지막으로 촌민대표대회에서 결의하고 처리한다. 김동호는 “우리가 전 과정 인민민주를 실천하여 촌민, 당원, 촌간부를 하나의 끈으로 묶는다면 우리의 힘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하였다.

2024년 7월, 조선족풍정원이 페원 및 개조를 시작했는데 신흥촌은 36채의 오래된 주택을 마을 주민들로부터 임대하여 개조한 후 문화관광회사에 임대하여 회사가 직접 촌민들에게 임대료를 지급하고 촌에 20%의 수익을 지급하게 했다. 김동호는 신흥촌 주변에는 야부리스키관광리조트, 호봉령풍경구 등 관광지가 있는데 개조 및 업그레이드후 여름에 피서하고 겨울에 스키를 타는 관광객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면 마을 주민들에게 더 많은 관광수입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소개했다.

군중의 실제적인 리익을 주목해야

말을 잘하고 과감히 의견을 내놓으며 표달에 능란한 것은 김동호의 뚜렷한 특점이다. 김동호는 농촌사업개혁 중에서 먼저 백성들의 리익문제를 고려해야 한다면서 먼저 백성들의 업무와 리익이 손상받는지 고려한 다음 각항 정책과 각 방면의 사업을 집행하여 좋은 사회적 효익을 거둬야 한다고 말했다.

2023년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김동호는 농촌진흥을 위한 토지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건의를 제출했다. 그는 일상에서 일부 붕괴된 주택과 위험한 주택들이 철거되여 경작지로 복원된 것을 주목했다. 이를 위해 김동호는 4개 현, 18개 향진 및 수백가구의 주민들을 방문한 후 이런 문제가 일정한 보편성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했다.

향촌진흥은 산업진흥을 필요로 하는바 유휴택지 등 마을용지를 활용하여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택지가 경작지로 복원된 후 산업발전은 사용가능한 땅이 없는 어려움에 직면한다. 이를 위해 김동호는 농촌 건설용지를 보장하고 농지로 변경된 택지를 건설용지로 복원할 것을 제안했다.

자연자원부는 김동호의 건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복했다. 합법적인 출처가 있는 마을용지는 건설용지에 따라 직접 사용할 수 있으며 건설용지 심사수속을 취급할 필요가 없다. <전 구역 토지종합정돈시범사업에서 최저선을 엄수하고 규범적으로 전개할 데 관한 자연자원부 판공청의 통지>에서는 농민이 자원적으로 주택을 철거하고 신축하려는 경우 철거된 택지지표는 마땅히 본촌 농민의 주택건설을 우선 보장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확실히 나머지가 있는 경우 증감련결의 관련 규정에 따라 류전할 수 있다.

문제가 해결되자 김동호는 큰 고무를 받았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국인민대표가 된 후 가장 깊은 감명은 법치리념이 향상된 것이다. 대표는 교량역할을 하여 농촌과 농민의 목소리를 료해한 후 당과 정부에 반영하여 실제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국가에서 정책을 제정할 때 더욱 실제 정황에 부합되도록 촉진해야 한다. 동시에 대표도 당과 국가의 좋은 방침과 정책, 법률법규를 잘 학습하고 생활에 더욱 접근하는 방식으로 군중의 마음에 닿도록 이를 선전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058
  • 흑룡강성에서 온 85후 전국인대 대표 리운봉(조선족)은 10년 이상의 지도 경험을 가진 알파인스키 코치로 빙설인재체계 구축은 줄곧 그의 주요 관심사였다. 더 많은 청소년들이 빙설 체육운동에 참여하도록 촉진하고 빙설인재 양성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속적인 탐방조사를 거쳐 리운봉은 올해 전국 량회에서 ‘체육과 ...
  • 2025-03-05
  • 14기 전국인대 3차 회의는 4일 오전 예비회의를 개최하여 대회의정을 통과했다. 상세한 정황은 다음과 같다.1. 정부사업보고를 심의한다.2. 2024년 국민경제와 사회 발전계획 집행정황 및 2025년 국민경제와 사회 발전계획 초안의 보고, 2025년 국민경제와 사회 발전계획 초안을 심사한다.3. 2024년 중앙과 지방 예산 집행정...
  • 2025-03-05
  • 전국정협 위원, 북경당외지식분자련의회 회장 권충광은 정협 위원은 영예이자 책임이라고 밝혔다. 정협 위원이 되기 전까지 그는 자신의 기업 발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그는 정협 위원이 되면서 ‘자기중심적이고 자신과 작은 단체를 주목하던 데’서 ‘사회와 대중을 주목하는 데’로의 전환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 2025-03-05
  • 김동호: 14기 전국인대 대표, 흑룡강성 할빈시 상지시 어지조선족향 신흥촌당지부 서기“이 일을 나에게 맡기면 나는 책임을 져야 한다. 모든 일을 잘하여 백성과 량심에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 김동호는 지부서기가 매일 로동하지 않고 구두를 신고 양복만 입고 있다면 부적절하다고 말했다.40년간의 촌당지부 서기 사업...
  • 2025-03-05
  • 우리 나라의 산업구조가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고품질 응용기술 인재에 대한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응용형 본과대학의 건설을 강화하여 신질 생산력을 발전시키고 신기술 요소를 탐색하며 산업 업그레이드를 충족하는 데 인재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이에 전국정협 위원 조무는 응용형...
  • 2025-03-05
  • -동북 로앙가 기예의 전승인 고굉길의 이야기길림시무형문화유산체험관에서 고굉길은 또 동북의 로앙가(老秧歌)를 깊이 연구하기 시작했다.그는 손수건을 움켜쥐고 부르는 곡조에 따라 몸을 비틀었다. 그의 동작은 느리지만 힘이 있어서 동작마다에 박자를 밟는다."앙가는 비트는 것이고 노래로 부르는 것이다." ...
  • 2025-03-05
  • 3월 3일, 길림시당위 선전부와 길림시융미디어쎈터, 반석시당위가 촬영제작을 맡고 길림성당위 당사연구실이 련합으로 출품한 동북항련 다큐멘터리 ‘양정우와 그의 철혈소년’이 반석시에서 가동식을 거행했다.세월의 긴 강을 건너 력사의 메아리는 아직도 귀가에 들려온다.올해는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 2025-03-05
  • 3월 4일 오후, 연변주당위 선전부, 연변주총공회, 공청단 연변주위, 연변주부녀련합회가 주최하고 연변주독서협회, 연길시전민열독협회가 주관한 '읽기 • 서술' (读•抒)2025 연변주 서향만리 강연행사가 연길시 북산가두 단청사회구역에서 개최되였다.행사에서 연변제1회 '읽기 • 서술'선수권대회 수상자...
  • 2025-03-05
  • 제62회 ‘뢰봉학습 기념일’을 맞아 3월 5일, 연변조선족자치주 문학예술계련합회(연변주문련)와 연길시문련은 예술 자원봉사자들과 전체 사업일군들을 이끌고 연길시 조양천진 합성촌에서 찾아가‘3.5 뢰봉학습 예술 자원봉사’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습근평총서기의 뢰봉학습 지원봉사에 대한 중요지시정신을 실천하...
  • 2025-03-05
  • 전국정협 14기 3차 회의 북경서 개막습근평 리강 조락제 채기 정설상 리희 한정 회의에 참석하여 축하왕호녕 정협 상무위원회 사업보고 진술 석태봉 사회 장작군 제안사업 상황 보고 진술4일 오후,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4기 전국위원회 제3차 회의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습근평, 리강, 조락제, 채기, 정설상...
  • 2025-03-05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