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음악당이 12월 31일 화려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정교하게 개조된 무대와 교묘하게 설계된 좌석을 비롯해 이 예술의 전당 곳곳에는 정성이 가득 담겨있다.

무대 설비는 력사적 건축물의 실제상황에 맞춰 맞춤형으로 설계되였으며 기계, 조명 및 음향, 영상, 내부 통신 시스템 등 네가지 핵심 분야를 포괄한다. 길림성음악당 무대 설비 설치 책임자인 포량은 무대에 전문 조명 스탠드(专业灯杆), 현수봉(吊杆), 경간(景杆), 승강대 등 다양한 장비가 갖추어져 있다고 소개했다. 이는 국제적으로 선진화된 SEW 구동 장치(驱动机)와 ABB, 그리고 무대 기계 제어 시스템과 결합되여 정확하고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 조명 및 음향 설비에는 EAW, 야마하 고급 장비와 MA3 조명 조종대 등 세계적인 수준의 장비가 포함되여 있으며 전동 플립 패널(电动翻板), 측면 조명 승강대, LED 화면 회전 장치 등의 전동 장치가 동시에 설치되였다. 기계 설계와 음향 설계의 협력적 최적화를 통해 시각적 표현과 음향 효과를 동시에 향상시키며 다양한 류형의 공연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 공간을 제공한다.

길림성음악당의 전체 스타일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관객석은 유럽식 디자인으로 제작되였다. 길림성음악당 좌석 제조사의 책임자인 고위는 좌석 구조가 고품질 너티나무(榉木)와 장부(榫卯) 공법을 사용하여 QB/T 2602-2013 표준을 완벽히 충족한다고 밝혔다. 등받이 쿠션에는 랭발포 폴리우레탄(冷发泡聚氨酯) 일체 성형 기술이 적용되여 부드러운 감촉과 기억 반등 기능이 구비되였으며 인체공학적 요구에 부합된다. 또한 혁신적으로 더블 토션 스프링 복원(双扭簧回位) 및 댐퍼 장치(阻尼装置)가 도입되여 1~3초 사이 무단계 조정이 가능한 무소음 복원이 실현되였으며 이는 사용 시 방해를 예방한다. 직물은 고급원단을 선택하고 정전기 방지 처리를 거쳐 마모성에 견디고 흡음성 등의 장점을 갖추었다. 음향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38밀리메터 소리 확산 곡선형 등받이와 미세 구멍 투과성 막(微孔透声膜) 등의 전문 설계를 통해 빈석과 만원 상태의 평균 흡음 계수를 각각 약 0.67과 0.77로 제어하여 음장 최적화에 도달했다. 800여개의 좌석은 30일 이내에 신속히 설치되여 길림성음악당의 개조 프로젝트가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보장했다.
길림성음악당은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예술을 통해 도시 문화 전승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12월 31일, 이 예술의 전당에서는 길림 문화의 화려한 음률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길림넷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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