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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시마라톤대회, 도시 온도를 보여주는 명함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26년6월3일 11시39분    조회: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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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팔방에서 온 선수들, 강성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다

5월 31일, 길림시는 뜨거웠다. 이날 7시, ‘2026 후곡커피· 길림시마라톤경기’가 길림시 인민광장에서 출발 신호와 함께 막을 올리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3만명의 선수들이 송화강변 코스를 따라 바람을 가르며 강성의 매력을 만긱했다.

경기후 참가 선수들은 이구동성 길림시마라톤의 경기 품질, 우수한 코스, 그리고 강성 주민들의 따뜻한 써비스와 열정적인 환대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료녕성 해성에서 온 조선족 마라톤애호가 전광동은 길림시마라톤에 이번까지 련속 2년간 참여한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국제마라톤대회에도 참여했고 올 봄 사천성 성도에서 열린 마라톤대회에도 참가하는 등 근년래 다수 마라톤 참여 경력이 풍부하지만  길림시마라톤만큼 아름다운 경기코스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감탄하며 다음번 길림시마라톤대회에도 어김없이 응원하러 올 것이라며 고향 길림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료녕성 해성에서 온 전광동 (중간)선수

주심양한국총령사관에서는 김성문 총령사의 인솔하에 12명의 선수팀을 무어 길림시마라톤에 참가했다. 김성문 총령사는 12명 선수중 6명이 20키로메터 하프코스를 완주했다며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속에서 사는 길림시민들은 아주 행복할거라 생각한다. 중한 우호가 길림시마라톤대회 코스 변에 유유히 흐르는 송화강처럼 길이길이 흘러갈 것"이라고 전했다.

흑룡강성 청강현은 스포츠의 고장이다. 이반 길림시마라톤대회의 청강현대표팀은 총 70명으로 무어졌다. 청강현장거리달리기협회 책임자 장이군은 "2018년과 2025년, 우리는 길림시마라톤에 두번 참가했다. 여기서 길림시 사람들의 열정을 느꼈고 이곳의 산수가 매우 아름다워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겼다. 이번에 오지 못한 많은 이들이 와서 체험해보고싶어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세번째로 찾은 이번 길림시마라톤에서 이 도시의 건설이 갈수록 나아지고, 시민 의식이 점점 높아지며, 대회 써비스가 더욱 세심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길림시마라톤 코스의 85%는 송화강과 린접해 시야가 탁 트였고 경사가 완만하며 커브가 합리적으로 설계되여 경쟁성과 편안함을 고루 갖췄다며 찬사를 했다.

길림시마라톤대회 현장 스케치 

심양에서 온 베테랑 선수 곽운운은 이 코스의 체감이 매우 뛰여나다며 "코스가 평탄하고 매끄러우며 전 구간 강을 따라 달려 강바람이 얼굴을 스쳐 매우 상쾌했다. 이렇게 아름다운 코스에서 달릴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이번 마라톤에서 내 최고 기록을 세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먼 길을 달려온 선수들이 가장 깊이 느낀 것은 또 다른 점, 바로 도시 전체에서 느껴지는 열정이였다.

통화에서 온 선수 담보민은 "길림시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시민들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지난번 길림시마라톤에 참가했을 때 비가 내렸는데도 많은 시민들이 결승점에서 우리를 기다리며 응원해주었다. 너무 감동해서 달리는 데 힘이 난 것 같았다."고 전했다.

경기 코스에는 통일된 복장을 한 자원봉사자들이 각종 포스트를 오가며 참가 등록 안내, 보급품 배분, 질문 답변, 질서 유지 등에 분주했다. 그들은 분업이 명확하고 써비스가 세심했다.

장춘에서 온 선수 원오는 이에 대해 찬사를 보내며 "자원봉사자들은 열정적이고 전문적이였다. 입장 안내부터 물자 배분까지 모든 단계가 질서정연하게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처음 참가하는 많은 외지 선수들은 이번에 길림시의 풍경, 인문 환경 및 써비스에 깊이 감동받았다고 밝혔다.

그들은 길림시마라톤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도시의 온도를 보여주는 명함이라고 칭찬하며 그림 같은 코스를 달리며 순수하고 열정적인 민풍을 느끼는 이번 참가 경험이 특히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전문적인 조직, 세심한 써비스, 뜨거운 분위기로 참가자와 시민들의 폭넓은 호응을 얻었으며 길림시의 개방적이고 열정적이며 진취적인 도시 이미지를 다시 한번 빛냈다.

/차영국기자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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