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속담에 담긴 삶의 지혜]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6년10월13일 10시50분    조회:11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는 사람이 한번 출세하거나 처지가 크게 달라지면 과거 자신이 처했던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과 그때의 마음을 쉽게 잊어버린다는 뜻이다. 단순한 건망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영광 앞에서 과거의 고생과 어려움을 외면하기 쉬운 인간 심리를 꼬집은 속담이다.

이 속담의 가장 큰 특징은 올챙이가 개구리로 자라는‘변태’(变态)라는 첨예한 생물학적 은유에 있다. 올챙이는 꼬리를 잃고 다리를 얻어 개구리로 자라지만 물속을 헤염치며 살아가던 지난날은 흔적도 없이 잊은 듯 보인다. 이처럼 사람도 신분이 높아지거나 생활이 나아진 뒤에는 자신의 지난날을 쉽게 잊고 살아가기 쉽다는 점을 풍자하고 있다.

이와 비슷한 속담으로는 “뿌리를 잊은 나무는 시든다”를 떠올릴 수 있다.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가 과거를 잊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뿌리를 잊은 나무는 시든다”는 자신의 뿌리를 잊으면 결국 좋은 열매를 맺기 어렵다는 점을 일깨워준다.

진정한 성숙은 화려한 개구리의 도약보다 올챙이적 시절을 잊지 않는 데 있다. 거친 물살을 헤치며 숨 가쁘게 헤염치던 날들의 기억은 오늘의 오만을 내려놓게 하는 거울이며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리해하고 헤아리는 공감의 바탕이 된다.

개구리가 련못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듯 우리도 잠시 걸음을 멈추고 과거의 나를 떠올려볼 필요가 있다. 과거는 버려야 할 낡은 껍질이 아니라 오늘의 나를 비추는 거울이며 래일을 향해 나아가는 디딤돌이다.

/글: 신기덕 AI 사진 제작: 오건기자

编辑:김가혜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098
  • 서늘한 가을 바람에 오성붉은기가 나붓기는 국경절, 온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명절을 즐기는 동안 길림성 각지 아빠트단지의 수많은 아빠트단지 관리일군들은 여전히 일터를 지키고 있었다. 이들은 ‘군중들이 명절을 쇠는 동안에도 봉사는 계속된다.’는 자세로 전 성 아빠트단지 관리봉사의 질적 향상 행동에 적극 나섰고 ...
  • 2026-10-09
  •  제5회 민속문화활동 현장 장면중화인민공화국 성립 77돐을 열렬히 경축하고 문화관광 브랜드 건설을 추진하며 조화로운 동네 분위기를 조성하고저 연길시 건공가두에서는 10월 1일 제5회 민속문화활동 및 2026년 당건설 경제발전 추진∙전역관광 조력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활동 현장은 분위기가 따뜻했고 관광객과...
  • 2026-10-09
  •  /사진출처 연변룡정축구구락부지난 6일 펼쳐진 갑급리그 제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연변팀은 장춘아태팀과 1대1로 비기며 화제의 ‘길림더비’를 무승부로 마감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4련패의 사슬을 끊으며 팀이 다시 경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는 데 의미가 크다. 분위기 반전이 시급했던 시점에 ...
  • 2026-10-09
  • -성화·메달·홍보곡 공개10월 7일 오후, 2027년 제33회 세계대학생동계운동회 100일 카운트다운 발대식이 장춘국제항공박람성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는 대회 준비 작업이 공식적으로 100일 결전 단계에 돌입했음을 의미한다.장춘세계대학생동계운동회(이하 ‘장춘대동회’) 조직위원회 부주석이며 성당위 상무위원 겸 장춘...
  • 2026-10-08
  • -연변, 가장 아름다운 응원단 경기구역으로 선정10월 5일 저녁, 대련 사어만경기장. 바다바람이 살랑이는 가운데 푸른 잔디우에 화려한 조명이 쏟아졌다. 제1회 ‘동북리그’ 페막전—장춘팀과 대련팀의 대결이 펼쳐지려는 순간 관중석은 6만 3,000여 명의 축구팬들로 가득 찼고 함성은 파도처럼 밀려왔다.뜨거운 현장...
  • 2026-10-08
  • 국경절 련휴 기간, 연길시공안국 공원파출소는 연길시의 연변대학 앞 왕훙벽 주변에 방문객이 급증하자 대중의 사기방지 방어선을 확실히 구축하고 련휴 기간 관할구역의 치안을 지속적으로 안정시키기 위해 인구 밀집을 활용한 선전 기회를 놓치지 않고 경무 업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사기방지 홍보를 강화했다.홍보 현장에...
  • 2026-10-07
  • 국경절을 맞아 화전시황금박물관의 방문객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며 박물관 안팎은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이곳은 G334 문화관광주랑의 핫플레이스(热门打卡地)로 자리잡았다.10월 4일, 박물관 내 새로운 관람구역인 '골든 갤러리(金色长廊)'가 공식적으로 개방되였다.'중국 제1의 금광'인 자피꺼우금광을 기...
  • 2026-10-07
  • 국경절 련휴를 맞아 교하 라법산의 단풍이 절정을 맞이했다. 산 전체가 붉은색, 노란색, 초록색으로 물들며 오색 단풍이 장관을 이루었다.라법산풍경구는 일출과 운해, 험준한 봉우리와 신비로운 동굴, 산악 트레킹 등 다양한 볼거리로 단거리 등산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10월 2일 하루에만 해도 이 풍경구는 1만 1,872명...
  • 2026-10-07
  • —엘레베터 추가 설치·단계적 열공급 22℃·물업 투명화로 주거 만족도 높인다연변 주택건설분야 민생중점사업 소식공개회 현장최근, 연변 주택건설분야 민생중점사업 소식공개회가 연변주정무중심에서 소집됐다. 회의는 연변 기존 주택 엘레베터 추가 설치, 열공급 질 제고와 효률 증대, 물업 봉사수준 제고 등 3가지 민생실...
  • 2026-10-07
  • 최근, 2026년 제3진 '중국 좋은 사람 명단' 발표식이 길림철도직업기술대학에서 개최되였다.이번 중국 좋은 사람 선정은 각지 추천, 네티즌 평의, 전문가 심사 등 절차를 거쳐 남을 돕고 의로운 행동을 하며 신의를 지키고 직무에 헌신하며 효도와 사랑을 실천한 150명의 '주변 좋은 사람'이 명단에 이름을...
  • 2026-10-07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