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모든 일에 최선 다하는 소방관 될 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1월21일 20시29분    조회:119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올해 공청단중앙위원회, 인력자원및사회보장부에서 련합으로 전개한 제21기 전국청년업무능수 평의선발활동에서 850명의 청년에게 ‘전국청년업무능수’ 칭호를 수여한 가운데 주소방구조지대 삼꽃거리특근소 부소장 장위(31세)가 주내에서 유일하게 이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현장에 출동할 때마다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 충실히 림하다보니 감사하게도 전국 청년업무능수라는 영예칭호를 수여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11일, 인터뷰를 계기로 만난 장위의 말과 눈빛에서 강인함을 느낄 수 있었다.

2008년에 국가 종합성 소방구조대오에 가입한 장위는 여러차례 화재진압 및 인원구조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는데 지금까지 1500여차례의 임무를 수행했고 180여명의 인원을 구조하는 등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8년 10월 2일. 연길시의 한 고층건물 15층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했다. 장위는 대원들을 이끌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건축물에서 끊임없이 짙은 연기가 뿜어져나와 상황이 매우 촉박했다. 장위는 재빠르게 대원들과 함께 화재현장으로 뛰여들었다. 15층에 들어서자마자 자욱한 연기가 시야를 가로막았다.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가슴을 찢는 듯한 구조요청에 장위는 재빠르게 앞을 향해 더듬어 나갔다. 마침내 복도 끝에서 거의 혼수상태에 빠진 남자를 찾아냈다. 장위는 즉시 그에게 호흡기마스크를 착용시키고 그를 업고 계단을 리용해 밖으로 대피했다.

2020년 10월 30일. 연길시만달광장의 한 하수도 공사장에서 갑자기 붕락사고가 발생하여 한 남자가 깔리우게 되였다. 장위는 대원들을 이끌고 현장에 도착한 후 이 남자의 입과 코를 제외한 신체의 대부분이 흙더미에 묻히게 된 걸 발견했다. 갇혀진 공간이 좁고 대형 기계를 사용할 수 없는 터라 장위는 삽이나 손을 리용해 파낼 수밖에 없었다. “시간은 생명이다! 신속히 움직이자!” 손에 장갑을 꼈음에도 불구하고 흙을 파헤치느라 이리저리 쓸려 피가 흘러나왔지만 장위는 조금도 개의치 않았다. 두시간의 긴장한 작업 끝에 사람을 구출하고 나서야 장위는 안도의 숨을 내쉬였다.

14년 동안 수없이 많은 구조현장에서 장위는 ‘신참내기 소방관’으로부터 용맹한 베테랑 소방관으로 성장했다. 그는 다양한 전문지식과 대응기술을 알아야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고 여겼기에 틈만 나면 훈련을 강화하고 관련 지식교육을 받았다.

장위는 2016년부터 련속 4년간 각종 무술경기에 참가했고 2017년에는 길림성소방구조총대에서 조직한 제1기 실전화 무술경기에 참가해 전 성 개인 총성적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쉬는 시간을 포기하고 훈련에 전력을 다했는바 밤낮 없이 훈련한 목적은 구조시간을 단지 1초라도 앞당기기 위해서였다. 그의 노력으로 2018년 길림성소방구조총대 제2기 실전화 무술경기에서 주소방구조지대 삼꽃거리특근소가 3개 종목에서 단체 3위를 따냈다.

“일이 크고 작고를 떠나서 소방대원들의 출동은 누군가에게 구조의 손길로 다가가는 것이기에 매우 보람있습니다. 앞으로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안고 대중들의 생명,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장위는 소방구조의 최전선에서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고 용왕매진하며 청춘의 열정을 다 몰붓겠다는 다짐을 강하게 내비쳤다.

  김은주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30
  • 중국생물 공식블로그 소식에 따르면 최근 국약집단중국생물 무한생물제품연구소에서는 감염자 림상표본에서 원숭이두창바이러스를 성공적으로 분리해냈고 백신약물 관련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원숭이두창은 원숭이두창바이러스감염으로 초래하는 인수공통감염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주요한 림상표현으로는 발열, 발진,...
  • 2022-10-25
  • 19일,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주시장감독관리국에서는 연길시 여러 가을채소 림시판매점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에 대한 농약잔류물 검사에 나섰다.20일,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에서 농약잔여물 쾌속 검측을 했다.이날 집법일군들은 농약잔류물을 신속하게 분별할 수 있는 설비를 차에 싣고 가을채소 림시판매점...
  • 2022-10-25
  • 향촌진흥에 녀성의 힘 실어19일, 안도현부련회에 따르면 올해 안도현의 15개 가정이 전 주 시범 ‘깨끗한 집’에 선정되였고 이에 힘입어 전 현적으로 ‘깨끗한 집’ 가꾸기 ‘열풍’이 불고 있다.안도현부련회는 근년에 아름다운 정원 가꾸기를 농촌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착안점으로 환경위생 평의 활동, 간판 수여 등 다...
  • 2022-10-25
  • 반사표지 2000여개 부착가을수확이 진행되면서 도로에 농용차량이 증가하는 정황에 맞춰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는 경찰력량 배치를 늘이고 순찰을 강화하며 안전출행 주의사항을 설명하는 등 조치를 통해 수확철의 도로교통사고를 최대한으로 억제하고 농민대중의 생명, 재산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19일, 연길시공안국...
  • 2022-10-25
  • 중국과학원 고척추동물및고인류연구소 연구원 김창주(왼쪽 사람)와 대원들이 연길룡산고생물화석산지 10호 발굴지점에서 밖에 드러난 공룡화석 매장층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24일, 연길룡산고생물화석산지 10호 발굴지점에서 료해한 데 의하면 2022년도 공룡화석발굴사업이 마무리단계에 진입했다. 올해의 공룡화석발굴사...
  • 2022-10-25
  • 18일,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 집법일군들이 연길시의 가을채소 림시판매점 12곳을 찾아 위생검사와 안전검사를 펼쳤다.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 집법일군들은 채소 판매상의 기본 정보를 등록하고 채소 판매상들에게 지정된 장소를 벗어나지 말고 경영 시간을 초과하지 말 것을 엄격히 요구하였으며 주위를 깨끗이 청...
  • 2022-10-20
  • “민족사업은 변방의 안정, 교육사업의 발전 여부와 직접적으로 관계된다.” 지난 9월 26일에 만난 주교육국 부국장 교건응은 당의 민족리론과 정책을 깊이 학습, 선전해 민족대단결을 부단히 공고히 하고 강화해야만 광범한 간부와 교원, 중소학생들이 정확한 맑스주의 민족관, 조국관과 인생관을 수립할 수 있...
  • 2022-10-20
  • 17일,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연길시 당위 서기인 조영호가 ‘림장제’ 시달 상황 및 가을철 방화, 전염병 예방 통제, 안전 생산, 열공급 보장 등 사업과 관련해 조사, 연구했다. 조영호는 우선 모아산국가삼림공원을 찾아 ‘림장제’사업 시달과 가을철 방화 사업 상황을 상세하게 료해했다. 그리고 나...
  • 2022-10-20
  • 18일, 국가식품안전시범도시 창조 검수 접수 사업 영상회의가 주정무중심에서 열렸다. 부주장 겸 주정부 식품약품안전위원회 부주임인 정권이 회의에 출석하여 연설했다. 회의에서 정권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국가식품안전시범도시는 우리 주에서 적극적으로 취득해야 할 항목으로 중요한 의의가 있기에 반드시 국가식품안...
  • 2022-10-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