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리선호 회장: 한국기업의 '일대일로'리해 추동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2월13일 11시03분    조회:34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나는 중한 향후의 발전 전경에 대해 매우 락관적이다. 앞으로도 중한 량국의 민간 교류, 특히 청소년 교류 활성화를 추진할 것이다."

리선호를 아는 사람이라면 그가 선택한 중한 민간교류활동 사업을 선택하는 것에 대해 리해를 할 것이다. 

리선호는 흑룡강성 해림시의 한 조선족가정에서 태여났으며 장기간 조선족전통문화의 영향을 받았다.

대학 졸업후 리선호는 중한 무역활동에 참여했고 '일대일로' 제안이 제기된후 그는 민간에서 출발하여 가장 먼저 한국에 와서 '일대일로'제안을 추진했다.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회장인 리선호은 중한 기업가 포럼을 개최하는 것을 통해 '일대일로'에 대한 한국기업의 리해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중한 향후의 발전 전경에 대해 매우 락관적이다. 앞으로도 중한 량국의 민간 교류, 특히 청소년 교류 활성화를 추진할 것이다." 리선호가 말했다.

중한 기업가 포럼의 영향력이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다

신경보: 중한무역행사 활동을 시작한 계기와 한국에서 '일대일로'제안 사업을 시작한 원인은 무엇인가?

리선호: 나는 흑룡강성 해림시에서 태여나 한 조선족가정에서 성장했으며 오래동안 조선족의 전통문화와 교육의 영향을 받았다. 흑룡강대학에 입학하고 졸업후 북경에 분배받아 은행에서 일했다. 은행에서 일하는 동안 비지니스 활동을 하면서 한국의 기업인들과 많은 교류를 가졌다. 당시 중한 무역과 문화교류에 대해 교두보 역할을 했다. 

2013년 습근평 주석이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제기했고 국제관계에 대해 료해가 많은 사람들은 민간에서 출발하여 제안내용에 따라 경제, 문화 및 인문방면의 교류를 먼저 시작할 생각을 했다.

이어 나는 2015년말에 한국에 왔고 '일대일로' 제안에 따라 한국정부와 교류를 시작했다. 2018년 1월에 정식으로 비영리 사회단체인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를 출범했다. 조선족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의사소통하는데 장애가 없었다. 그리고 한국 기업과 비정부기구와 교류한 경험이 있어 우세가 있었다. 

신경보: '일대일로'제안 준비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었으며 어떻게 극복했는가? 

리선호: 어려움이라면 한국은 '일대일로'제안에 참여한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 한국인들은 '일대일로'에 대해 료해가 적다. 때문에 우리는 교류 과정에서 일대일로가 한국의 경제발전과 인문교류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중한은 '일대일로' 협력을 통해 제3자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 이 또한 우리가 교류하는 중점이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RCEP)도 정식 체결됐다. 우리는 줄곧 한국 기업에게 동남아국가련합도 '일대일로' 방안의 중요한 추진국임을 설명했다. 앞으로 중국 시장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들도 중국 기업과 협력해 동남아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

신경보: 당신은 현재 중국의 '일대일로'제안를 한국에 도입한 리더로 불리운다. 구체적으로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는 현재 어떤 성과를 거두었는가?

리선호: 우리는 '일대일로'제안을 추진하는 방면에서 주로 민간교류를 조직했다. 협회는 설립후 2018년, 2019년, 2022년에 각각 세차례의 대규모 교류 포럼을 개최하고 언론보도 등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했다.

2018년 제1회 '일대일로' 중한 기업가포럼이 한국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 500여명이 참석했고 중국에서 온 기업인도 200여명에 달했다. 주로 '일대일로'의 내용과 도대체 '일대일로'가 무엇인지에 대해 한국 기업과 교류했다. 2019년 중한 기업가포럼의 규모가 상당히 컸다. 서울광장에서 개최했는데 700여개 중국 업체가 참석했다. 한국 브랜드를 도와 중국 전자상거래 진출과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공략을 돕는데 한 몫을 했다. 2022년 11월에는 제3차 포럼을 개최했는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형해명 주한 중국대사가 참석했다.

이런 중한 기업가 포럼을 통해 '일대일로'에 대한 한국 기업의 리해도가 크게 높아졌다. 또한 복잡한 국제정세와 코로나19 전염병 상황에서도 우리는 어떻게 하면 중한 기업을 위해 위기속에서 발전기회를 찾아주고 교량 역할을 하며 중한 기업간의 상호보완성을 찾을 수 있을 지를 모색했다.

한중 청년교류센터 설립 제안을 계획한다 

신경보: 최근 몇년간 협회에서 중한 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활동을 많이 조직했다고 했는데 그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활동이 있다면?

리선호: 기억에 남는 일들이 많다. 저는 반기문 총장에 감사를 드리고 싶다. 반기문은 2019년과 2022년 중한 전통경제문화교류를 적극 지지했고 우리가 주최하는 포럼행사도 적극 지지했다.

신경보: 올해는 중한 수교 30년이 되는 해이다. 중국과 한국이 수교한 초기에 당신은 한중 무역을 했다. 지난 30년동안의 중한 사이의 경제무역 발전과 변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리선호: 1992년에 중한수교는 쉽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수교 초기 50억달러의 무역액에서 2021년 3600억달러의 무역액까지 중한 무역은 놀라운 발전속도를 보였다.

중국과 한국은 떨어질 수 없는 이웃이다. 11월 15일 중국 국가 주석 습근평과 한국 대통령 윤석열이 회담을 가져 중국과 한국은 떨어질 수 없는 이웃이라고 언급했다. 나는 중국과 한국의 향후 발전 전망에 대해 매우 락관적이다.

우리는 량국의 민간 교류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인문교류를 강화하는 것인데 특히 청소년이 교류에서 주도역할을 해야 한다.

신경보: 향후 중한청년간의 교류 강화에 대해 어떤 건의를 하고 싶은가? 

리선호: 최근 한동안 량국 민의기초가 다소 하락했다. 한국의 젊은 세대는 아직 학교에 다니거나 금방 대학을 졸업해 중국과 교류를 한 경험이 없다. 게다가 인터넷에는 과장되거나 오도된 내용을 접해 중국에 대한 그들의 인상에 영향을 끼쳤다.

우리는 중한청년교류센터를 설립할 것을 제의했다. 이는 량국의 우수한 과학기술 성과, 력사, 문화를 서로 전시할 수 있고 상대국에 가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이를 통해 서로의 문화에 대한 리해를 증진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전염병 상황의 배경하에서 쌍방의 상호교류가 불편하므로 앞으로 이런 교류센터 설립이 매우 필요하다고 행각한다.

출처: 신경보 

편역: 리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2
  • 2019년부터 추진된 매년 년말 할빈시조선족사회 10대 뉴스(감동인물) 평의활동은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가 주관하고 흑룡강신문과 흑룡강라디오텔레비죤방송국 국제전파부에서 협력하여 진행한다.2022년 할빈시 조선족사회 10대뉴스(감동인물)의 평선도 성내 주요 보도매체와 인터넷 등 온라인에서 전파된 소식을 기준으...
  • 2022-12-20
  • 지난 12월 8일 료녕성조선족기류협회가 주최하고 단동시조선족장기협회 주관, 월드옥타 단동지회가 협찬한 료녕성 조선족장기대회가 심양시 조선족문화관에서 개최되었다.장기시합은 컴퓨터로 점수가 비슷한 선수끼리 대국을 정하고...
  • 2022-12-16
  • "나는 중한 향후의 발전 전경에 대해 매우 락관적이다. 앞으로도 중한 량국의 민간 교류, 특히 청소년 교류 활성화를 추진할 것이다."리선호를 아는 사람이라면 그가 선택한 중한 민간교류활동 사업을 선택하는 것에 대해 리해를 할 것이다. 리선호는 흑룡강성 해림시의 한 조선족가정에서 태여났으며 장기...
  • 2022-12-13
  • 지난 12월 3일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CHIBA(千葉)지회 송년회가 도쿄 이케부크로의 호텔 메트로폴리탄에서 개최되였다.단체사진이날 송년회에는 120명의 회원과 차세대들, 월드옥타 장영식 회장, 본부의 엄광철 부리사장, 일본동부지역 김동림 부회장, 서부지역 정영진 부회장, 일본내의 월드옥타 7개 지회 대표, ...
  • 2022-12-09
  • 흑룡강성 대외합작수준을 높이고 한국 벤처기업과 스타트기업의 흑룡강에 대한 료해를 촉진하여 한국기업들이 할빈 및 흑룡강에 안착하고 발전할수 있도록 량국 혁신기업과 투자기구에 매칭 합작의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흑룡강성 인민정부 외사판공실, 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 할빈시과학기술국, 빈현 인민정부, 중한...
  • 2022-12-05
  • 2020년 생전에 흑룡강신문 취재를 받는 '도화향의 대부' 전영태 종자개발 전문가. /한동현 기자"중국의 식량! 중국 밥그릇! 중국인민들의 밥그릇은 언제 어느때나 자기 손으로 확고히 받쳐들어야 합니다."이는 습근평 총서기가 지난 2018년 9월 25일 흑룡강을 방문하고 북대황건삼강국가농업과학기술단지...
  • 2022-12-03
  • 재일조선족배구협회는 지난 11월 26일 도쿄조선중고급학교 체육관에서 제7회 재일본조선족배구혼합대회를 개최했다.코로나로 지난 3년동안 대회가 열리지 못했으나 거리두기 완화로 다시 개최됨으로써 재일조선족들이 배구로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되였다.2015년 제1회 재일본중국조선족운동회에서의 배구 경기를 시작으...
  • 2022-11-29
  • 재일중국동포 류춘옥 시인.재일중국동포 류춘옥 시인의 시집 ‘도쿄의 표정'(일본어 출간)이 제2회 서울국제시인상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국제시인상은 2019년부터 세계 여러 나라에 흩어져 살면서 디아스포라 정서를 담은 중국 조선족과 중국인 시인들이 펴낸 시집을 대상으로 ‘서울국제작가상추진위’가 선정,...
  • 2022-11-25
  • 11월 19일,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와 대한장기련맹에서 주최하고 료녕성조선족기류협회에서 주관하며 주심양한국총령사관과 대한장기련맹에서 후원하였으며 길림성조이스톰소프트웨어유한회사, 연변주조선족장기협회, 연길시민속장기협회, 한국브레인TV방송국, 한민족신문사, 동북3성 조선족언론사들에서 협조한 제2회 중한...
  • 2022-11-21
‹처음  이전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