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최초 본토 XBB.1.5 검출’에 대한 관련 보도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여러 네티즌은 소셜미디어에 열이 다시 나기 시작했다며 재양성 여부를 걱정했다.
이와 관련하여 북경우안병원 호흡기감염성질환과 주임의사인 리동증은 18일 인터뷰에서 우리 나라는 현 단계에서 면역장벽이 비교적 강하며 가까운 시일내에 새로운 전염병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네티즌들이 제기한 새 라운드의 발열 현상에 대해 아직 양성판정을 받지 않은 소수의 사람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발열 사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이 없다고 지적했다.
향후 더 많은 지역에서 XBB 계렬 독주의 감염자가 나타날 가능성 배제할 수 없어 올해 2월 15일,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는 2022년 12월 이래 전국적으로 총 14건의 본토 중점 변이주가 발견되였으며 그중 1건은 XBB.1.5로 이번 주기에 새로 나타난 변이주 병례라고 발표했다.
리동증은 XBB의 면역탈출 능력이 더 강하고 미국 및 기타 지역의 신규 사례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은 곳에서 XBB 계렬 독주의 감염자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리동증은 우리 나라의 현재 면역장벽이 비교적 강하고 가까운 시일내에 새로운 전염병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은 없고 여전히 산발적인 사례가 지배적이며 현재 추가 확진자는 주로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이고 완전히 동일한 독주에 의해 2차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변이주의 감염자가 증가하면 인구의 2차 감염 위험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변이주에 직면하여 인구의 면역장벽 보호시간이 단축되지만 완전히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므로 단기간에 재차 전염병상황이 번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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