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人民網)] 경상북도 경주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의 경주 유치를 위해 최양식 경주시장과 경주시의회 의장이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경주시와 우호도시인 중국 장쑤성 양저우시(揚州市)와 후베이성 이창시(宜昌市)를 방문한다.
양저우시는 8세기경 신라방이 설치되어 있던 곳이며, 9세기 신라 시대의 대유학자이자 문장가로 이름을 날렸던 고운 최치원 선생이 5년간 재직했던 곳으로 2008년 한중우호의 상징으로 최치원 기념관을 건립하고 매년 학술대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경주시와 양쩌우시는 2008년 11월 우호 도시 결연을 하고 지금까지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고운 최치원 학술대회'에 참석하고, 朱民陽 양저우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대학 간의 교류확대를 제안하고, 2014년 양저우시에서 개최예정인 '세계역사도시회의'와 관련하여 협력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양쩌우시 방문에 이어 최양식 시장은 후베이성 이창시(宜昌市)를 방문하여, 경주시와 우호 도시 체결에 관한 협의를 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2015년 중국관광객 100만 명을 목표로 중국과의 자매우호결연 확대, 화백 컨벤션센타 건립, 면세점 유치, 한류 페스티발 등 다양한 관광객 유치전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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