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대한민국 국경일기념 리셉션 현장
18일, 주심양한국총령사관에서는 료녕성 심양시 베이웨커호텔에서 "2013대한민국 국경일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이 개천절과 한국정부수립을 위해 해마다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올해 주심양한국총영사관 개설 10주년을 맞아 동북3성 지방정부와 심양주재 미국, 일본, 독일 총령사 및 각계 래빈 도합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막 선언에 이어 중한 량국 국가를 연주하는 순서로 막을 올렸다.
환영사를 하고있는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조백상총령사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총령사 조백상은 환영사에서 《한국과 중국, 량국관계는 지난 21년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였고 특히 금년 6월 박근혜대통령의 중국방문은 량국이 전략적협력동반자관계의 새로운 높이에로 발전하는데 력사적의미가 깊다》면서 《량국 관계의 발전추세와 함께 한국과 동북3성간의 교류협력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총령사는 《최근 2년동안 한국과 동북3성간 교역액은 30%가까이 증가했고 동북3성에 대한 한국기업의 투자도 꾸준히 이뤄지고있다》면서《주심양한국총령사관은 심양한국주, 할빈과 장춘의 한국문화주, 한국-동북3성경제협력포럼, 주요대학에서의 강연, 동북3성 한류축제 등 다양한 협력사업들을 통해 한국과 동북3성지간의 우의증진은 물론 정치,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제반분야의 교류협력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백상총령사는 《앞으로 중한 량국관계가 새로운 도약을 이룰수있도록 동북3성 각 지방정부와 협력해 상호 윈-윈할수있는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표시했다.
조백상 총령사는 《제 집무실에는 송무백열(松茂柏悅)이란 액자가 걸려있습니다. 소나무가 무성하면 옆에 잣나무가 기뻐한다는 뜻입니다. 이는 제가 심양총령사로 근무하는동안 항상 마음속에 새기고있는 말이자 한중관계를 가장 잘 표현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서로서로 잘되고 윈-윈하기를 바라는 량국국민의 바램이기도 합니다》고 두 나라지간의 교류와 협력,의지를 다지였다.
중한량국 학생들의 다채로운 축하공연
이날 행사는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의 활동을 소개하는 동영상 상영과 함께 심양음악학원 관현악단, 길림화교외국어학원, 심양한국국제학교, 할빈시 항공서비스전문대학 등 중한량국 학생들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은 동북3성에 진출한 한국인과 비즈니스와 류학 등으로 한국을 찾는 동북3성 주민들에게 사증(비자)을 발급하는 곳으로서 최근 몇년간 한국 해외 160개 공관중에서 비자발급 업무가 가장 많은 령사관이다.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은 지난해 한국 외교통상부에서 실시한 업무평가에서 해외 160개 공관중 영사서비스 만족도 평가에서 1위라는 최고점수를 받았다.
길림신문 강동춘특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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