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中 진출 韩 기업, 망하는 이유 (1)-현지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2월31일 10시25분    조회:221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내수시장 공략 '현지화'

중국 진출 한국기업이 몇년전부터 추진해온 '현지화 전략'을 점검해야 할 시점이다. 중국에 대한 시각이 제조업 기지에서 유통 시장으로 바뀌면서 추진해온 현지화 전략이 곳곳에서 문제가 노출되고 있다.

1992년 한중수교 이후 국내 제조업체들 뿐 아니라 대기업이 대거 중국에 진출해서 현지 공장에 세우고 제조기지를 구축했다. 한국은 산업화의 성공으로 2차산업 시대를 넘어 3차산업시대로 진입하면서 임금, 세금, 부동산, 규제 등의 제조환경이 열악해지자 중국 진출이 급속도로 진행됐었다.

중국은 당시 저임금, 저지가, 세금혜택과 함께 규제 관련 법률이 정비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중국에 공장을 세우고 제품을 생산해 국내 혹은 제3의 시장으로 유통했다. 중국 현지 생산체제를 갖춘 한국 기업들은 적지 않은 제조 이윤을 얻었다.

하지만 중국경제의 급속한 성장으로 제조환경이 열악해지고 시장이 성숙되면서 몇년전부터 중국 진출 한국기업들이 중국 내수시장 공략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내수시장 공략에 나선 한국기업들은 하나 같이 '현지화' 전략을 강조했다.

당시 나는 현지화 전략은 한국기업의 차별화를 실현하는 것과 동시에 고려하지 않으면 오히려 실패를 불러올 수 있다고 주장했었다. 한국기업의 현지화는 구체적으로 주재원 감축과 동시에 현지인 대체, 그리고 재료의 현지 조달, 한인시장 외면 등으로 진행됐다.


현지화로 차별화 포기

2000년에 접어들면서 국내 대형유통기업이 중국시장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며 진출했다. 몇년전 베이징 왕징에도 점포를 내고 영업을 시작했다. 개업 초기에 매장내에서 현지 고객과 직원간에 다투는 장면을 목격한 적이 있다. 고객이 불만사항을 직원에게 말했는데 현지 직원이 불성실하게 답한 모양이었다. 현지 고객은 "'한국마트'라고 해서 왔는데 이런 식이면 다른 게 뭐냐?"라고 반문하고 화를 내며 사라졌다.

주요 도시에 공격적으로 점포를 늘린 이 업체는 서비스와 상품의 차별화에 실패해 왕징, 우중로 등의 한국식품가게보다 못한 수준이다. 현지 상품으로 가득 채우고 현지 직원 수준의 서비스로 운영하면서 브랜드만 한국인 셈이다. 현지 고객들은 한국 브랜드를 보고 한국 식품과 상품을 기대하고 갔다가 금방 발길을 돌린다.

왕징의 아파트촌 현지 아이들은 여름 되면 한국 아이스크림만 찾는다. 아이들은 경제적 개념은 없지만 입맛은 정직하다. 한국 아이스크림을 맛본 중국 아이들은 오직 "한국 것(韩国的)"만 찾는다. 현지 업체들이 앞다투어 만들어낸 비슷한 제품도 아이들의 입을 속이지는 못한다.

최근에 중국 CCTV에서 삼성 캘럭시 제품을 대상으로 '표적방송'을 하고 문제를 삼았다. 현지 삼성서비스센터에 찾아가서 추궁을 하듯이 준비된 질문을 해서, 현지 직원이 응겹결에 대답한 '멘트'를 따서 그대로 방송에 실어 내보냈다. 마치 삼성 대변인의 말인양 인용해서 보도했다.

모 전자회사의 경우, AS 시스템을 현지 가전제품 수리센터에 맡기면서 현지 고객의 불만과 항의가 잇따랐다. 제품에 문제가 있어서 AS를 신청하면 AS 대리점의 현지 직원은 수리는 안 하고 제품 구입 혹은 부품 유료교환을 권해 고객의 불만이 쌓이기도 했다. 이같은 서비스 시스템으로 현지에서 브랜드 신뢰도가 급속히 실추됐다. 

일부 기업은 현지화를 위해 한국과 벽을 쌓는 인상을 주기도 했다. 모 식품회사는 브랜드가 외국의 유명도시를 연상케해 현지 고객들이 한국기업이라고 생각지 못하고 다른 나라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오히려 자랑스러워 하기도 했다.

현지화의 전략을 잘못 인식한 중소기업들은 무턱대고 중국시장을 말하기도 한다. 최근에 진출한 한국 의류업체는 중국시장을 공략한다며 현지 한인고객은 관심이 없다며 자신 있게 말했다. 자본금 규모는 베이징 왕징 정도도 벅차보이는 중소기업이 13억 중국시장을 공략한다는 막연한 꿈을 꾸고 있었다. 중국 현지 기업 중에서도 전국 규모의 판매망을 갖춘 국가급 기업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우리 기업들이 상대하는 중국 현지의 잠재고객층은 한국 브랜드라고 하면 주변의 한인들에게 확인하게 된다. 비싼 가격의 제품일수록 구입에 신중하기 마련이다. 하루가 멀다가하고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당연히 잘 알 것이라고 생각한 지인의 말 한마디가 제품 구입에 결정적 근거를 제공하기도 한다.  

근년들어 중국 관광객이 한국으로 몰려가고 있다. 한국 관광을 갔던 중국인은 베이징 왕징, 상하이 우중로 등 코리아타운을 찾으면서 코리아타운 경기 회복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반면 중국 진출 한국기업들은 현지화 과정에서 한국기업의 특성과 장점을 잃어버리고 현지 기업과 비교해 차별화하는데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


"Korean is something different"

한류문화는 이미 중국 대중문화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 이같은 문화적 현상이 한국 제품과 음식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경제적 가치 창출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중국 현지기업들은 맞춤법도 틀린 한글로 포장을 해서 한국 상품인양 시장에 내놓는데, 한국기업은 오히려 '한국'을 감추고 현지 기업이고 싶어한다.

근년들어 중국 민항에서도 한국인 스튜어디스를 채용하기 시작했다. 한국인 승객이 있는 노선에만 배치하는 것이 아니다.중국 국내선 항공기에도 한국인 스튜어디스를 배치한다. 서비스 수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나는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대한항공 혹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한다. 중국민항 국제선을 탑승했을 때, 스튜어디스가 뒤에 서서 어깨를 툭 치며 "핸드폰 꺼!(关机)"라며 퉁명스럽게 말하는 '황당한 서비스'를 받은 적이 있다. 이같은 황당한 서비스를 종종 경험한 이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한국민항만 이용하게 됐다.

차별화는 인재와 혁신적 철학에 의해 가능하다. 현지 직원으로 대체하면 인건비를 줄이고 내수시장 공략에 유리할 것 같지만 차별화에 실패할 수 있는 함정도 있다. 외국기업이 차별화에 실패하고 현지 기업과 경쟁해서 이길 수 있는 비법은 없다.

한국 국내 수준의 서비스 예절, 인재 경쟁력은 단기 교육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다. 성장 환경과 사회문화, 장기간의 교육을 통해서 가능하다. 공장은 매뉴얼대로 반복하면 돌아가지만 시장에서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업무는 매뉴얼대로 가능한 일이 아니다.

중국 현지에서 유학한 한국유학생들은 현지 한국기업에 취업하려 하지 않는다. 국내에서 취업할 경우와 비교해 현지 취업을 할 경우에는 조건이 현지인보다 못하기 때문이다. 일부 기업은 정식직원 채융으로 유혹해서 인턴 사원으로 채용해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정리하는 사례도 있었다.

삼성과 현대자동차는 중국시장에서 대단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 비결은 차별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며 한류문화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현지화 전략이 틀린 것은 아니다. '업그레이드'는 못해도 최소 '다운 그레이드'가 되어서는 안 된다. 외국계 기업으로서 갖추어야 할 차별화를 포기하는 현지화는 '자살행위'일 수도 있다. 현지화 전략이 현지 시장에 비굴한 자세를 취하고 한국과 한국인을 외면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한국인인 것이 부끄러운가? 중국인은 한국에 호감을 갖는데, 왜 한국이 아닌 것처럼 행세하려는가? 겸손과 비굴은 전혀 다른 뜻이다. 중국인이 최고로 치는 사람에게 하는 말이 있다. "你有思想的" 이는 "당신은 철학이 있는 사람이다"라는 뜻이다. 중국에서도 생각이 깊고 혁신적 사고를 하는 사람과 기업을 존중한다. 

중국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들은 13억의 중국시장을 거론한다. 과연 13억 인구 전체가 잠재적 고객일까? 실제 우리의 잠재적 고객은 상위 10%의 인구이다. 그리고 상위 10%의 인구를 공략해야 그 다음의 계층도 호감을 갖는다. 중국의 소비시장 구조는 계란의 노란자와 흰자와 같이 구분돼 있다. 현지 시장과 사회,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면 마케팅 전략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백화림
온바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3
  • 중국 도시를 거쳐 제3국으로 가는 환승객에게 72시간 무비자 체류를 허용하는 중국 도시가 7곳으로 늘어난다.  내년 1월 1일부터 선양(沈阳, 심양), 다롄(大连, 대련)을 거쳐 제3국으로 향하는 항공권과 관련 국가 비자를 보유한 외국 관광객은 72시간 동안 관할 지역에 체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환승객이 비자 없이...
  • 2013-11-26
  • 중국의 소리 의 보도에 따르면, 리스샹(李士詳) 베이징시 상무 부시장은 베이징시가 외국 독자 의료 서비스 기관에 대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베이징에 관련 기관을 설립하는 것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베이징시 14기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7차 회의에서 리스샹 부시장은 교육, 과학, 문화, 보...
  • 2013-11-25
  • 한국내 마약류 범죄자 10명 중 8명이 필로폰(메스암페타민) 등 향정신성의약품 사범인 가운데 수도권과 부산·경남 일대에 필로폰을 대량 유통한 일명 ‘김해 마약왕’이 검찰에 붙잡혔다. 1만2000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을 팔다 검찰과 추격전 끝에 검거, 정식 재판에 넘겨질 예정이다...
  • 2013-11-25
  • 중국 관광객 한국 면세점 매출의 50%이상 차지  (흑룡강신문=하얼빈) 경기 불황으로 한국의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줄면서 유통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면세점들만 나홀로 성장을 하고 있다. 크게 늘어난 중국 관광객 덕분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면세점 시장 규모는 지난 ...
  • 2013-11-25
  • 제4회 한국 중국어교수 학술연구회 열려   (흑룡강신문=서울) 나춘봉 특파기자= 한국 대진대학교 공자학원과 재한 중국교수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4회 한국중국어교수 학술연구회의 및 재한 중국교수연합회 제14기 전회가 최근 한국 대진대학교에서 열렸다. 한국 15개 공자학원의 중국 측 원장 및 중국어강사, 재한중...
  • 2013-11-23
  • -한국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 방문단 장춘 방문 한국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 방문단이  강원도사무소 방문 《길림성과 강원도간 특색산품을 상호 수입, 수출하면 경제 공동발전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것이다.》 21일, 장춘을 방문한 한국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정재웅위원장은 두 도성간 보다 구체적이고...
  • 2013-11-23
  • 11월 11일, 화중사범대학교 한국어학과가 주최한 제1회 한국문화제가 과학회당홀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무한주재 한국총령사관 총령사 한광섭, 한국국제교류재단 소장 우병국, 화중사범대학교 교장 양종개, 부교장 리향농, 외국어학원 원장 료미진 등 지도자들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발표하였다. 무한주재 한국총령...
  • 2013-11-23
  • (사진설명: 아름다운 동심사)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 12중 열 두번째인 동심청진대사(同心淸眞大寺)는 동서양 건축이 조화롭게 접목된 이슬람사원이다. 중국 10대 이슬람사원인 동심사는 중국의 전통건축기법과 이슬람교의 장식예술을 완벽하게 접목했다. 중국에는 수도 베이징(北京)에 이슬람교의 거리가 조성된 외 광...
  • 2013-11-23
  • 이스타항공이 청주∼상하이 노선에 부정기편을 신규 취항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1일 청주∼상하이 노선에 처음 비행기를 띄움으로써 국내 저가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청주∼상하이 노선에 취항했다고 22일 밝혔다. 주 2회(목·일요일) 운항하는 청주∼상하이 노선은 저녁 9시30분 청주공항을 출발해...
  • 2013-11-22
  • 김장웅 서원장학교장 등 3명 수상   ‘만화로 보는 한국사’ 등 중국어판 도서 출판회도 열려   (흑룡강신문=하얼빈) 장학규 특약기자= 한국 사단법인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에서 주최하는 ‘제13회 해외한민족교육진흥상’ 시상식이 지난 11월 16일 오후 칭다오시 청양구 해란강민속궁에서 성대히 ...
  • 2013-11-22
  • 한국 서울시 강서여성인개발센터 맞춤형 취업교육   (흑룡강신문=서울)나춘봉 특파기자 = “결혼해서 아이 둘을 낳고 오직 애들을 위해 살아왔어요. 올해 둘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자기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어요. 친구로부터 센터를 소개받고 이번 직업상담사 교육과정에 참가하게 되었어요&rdqu...
  • 2013-11-21
  • 중국 정부가 일부 서비스 업종과 제조업의 외자 진입 규정을 완화할 예정이다. 중국 상무부 선단양(沈丹阳) 대변인은 상하이증권보(上海证券报)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공산당 제18기 3차 전체회의에서 결정된 '전면적 개혁 심화에 관한 중국 공산당 중앙의 중대 결정(이하 결정)' 이행에 따라 향후 금융, 교육...
  • 2013-11-21
  • 中 녹지그룹·롯데관광 공동개발 호텔 910실·콘도미니엄 1140실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업체인 녹지그룹과 롯데관광개발이 제주지역 최고층 랜드마크호텔(조감도)과 휴양콘도미니엄을 공동 개발한다. 개발 투자금은 1조원에 달한다. 롯데관광개발 계열사인 동화투자개발은 20일 중국 상하이에서 녹지그룹...
  • 2013-11-21
  • 류전민(劉振民)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김규현 한국 외교부 1차관은 19일 각국 대표팀을 이끌고 한국 서울에서 중한인문교류 공동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충분한 협상을 통해, 양측은 중한인문교류 분야협력이 매우 활발해 양자관계에서 빠질 수 없는 하이라이트이자 중요한 구성요소가 된 것으로 판단했으며 따라서 본...
  • 2013-11-20
  •   예대율 축소에 충당금 확충 '설상가상'…"출혈경쟁이 진짜 이유" 지적도 [한국경제신문 ㅣ 김일규 기자] 중국에 진출한 국내은행 현지법인들에 비상이 걸렸다. 다음달 말까지 대손충당금 적립률을 0.5%포인트 안팎씩 끌어올려야 해서다. 중국 금융당국은 연초 은행들에 2016년까지 모든 대출에 대손충...
  • 2013-11-20
  • 사진은 왼쪽으로부터 최종석령사, 이재선상무부회장, 이성희회장, 류성룡회장, 우남준부회장.   재심양한국인회 이성희회장과 이재선상무부회장이 지난 16일 심양시조선족기류협회를 찾아 활동상황을 알아보고 후원을 약속했다. 이날 이들은 심양시조선족기류협회에서 열린 조선장기아마추어대회를 관전하고 선수...
  • 2013-11-19
  • 한국 CJ그룹이 운영하고있는 CGV극장이 심양영화시장에 새로운 극장문화를 몰고왔다. 기존 극장들을 압도하는 선진적인 방영시설과 한국식 서비스문화를 내세운 CGV극장은 50여개 극장들이 치렬한 경쟁을 벌이고있는 심양영화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령역을 넓혀가고있다. 한국 전역에 체인점을 두고 한국영화시장에서 독보적...
  • 2013-11-19
  • 11월 19일 중국 외교부 유진민 부부장과 한국 외교부 김규현 제1차관이 인솔한 쌍방 대표단이 한국 서울에서 중한 인문교류공동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었습니다. 올해 6월 한국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방문기간 양국 수반은 중한인문교류공동위회의 설립과 관련하여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했으며 이 내용을 "중국과 한국의 미래...
  • 2013-11-19
  • 500여개 한국업체 입주,2천여개 조선족일자리 창출       심양시 중가(中街)에 위치한 구룡항(九龍港)백화점 4, 5층(약 2만 1천평방메터)에 한국제품전문백화점이 명년 5월말경 오픈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주도하는 한국 (주)현창그룹은 구룡항백화점과 입주계약을 마친 상태이며 한국의류판매련합협동조...
  • 2013-11-19
  •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크게 오른 노무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베이징사무소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기업 201개사를 대상으로 ‘중국진출 한국기업 노무환경 실태’를 조사한 결과, 올해 중국내 임금·사회보험·복리후생비를 포함한 ...
  • 2013-11-19
‹처음  이전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