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강원도가 중국내 관광객 유치 특별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고있는 가운데 지난 3월 27일 강원도 김상표 경제부지사가 이끄는 강원도관광유치단이 심양에서 려행업계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심양시관광국 진일걸부국장,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채진원부총령사가 이날 관광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관광설명회에서 "강원도는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양양국제공항을 72시간 무비자입국공항으로 지정했으며 오는 6일부터 심양과 양양을 오가는 전세기를 운행한다"고 밝혀 관광업계의 눈길을 끌었다.
김상표 경제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강원도는 한국인이 가정 선호하는 관광도시이고 또한 한국에서 사계절이 가장 뚜렷한 도시”라며 “다년간 강원도와 료녕성은 체육대회 등 행사를 진행하며 우호관계를 가져왔는바 앞으로 더욱 산업화한 폭넓은 교류를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진일걸부국장과 채진원부총령사는 각각 축사를 통해 중한수교이후 료녕성과 한국간의 우호래왕 상황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두 지역사이의 좋은 문화교류를 기원했다.
이날 김상표 경제부지사는 심양세기국제려행사유한회사, 길림성해외려행유한책임회사, 료녕해양국제려행사유한회사, 심양국제려행사유한회사 등 4대 려행사와 관광객 유치관련 각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강원도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려행사에 관광상품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할수 있도록 다양한 광광자원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상풍개발 팸투어시 체재지원 및 안내 관광객 방문시 전통공연이나 기념품, 체험관광 등을 지원하기로 했고 이 4개 려행사에서는 2018년까지 매년 중국관광객 5만명을 강원도로 보내기로 약정하였다.
한편 강원도는 이날 심양시 화평북대가의 총통빌딩(總統大厦)에 위치한 한국관광공사 심양지사내 강원도관광홍보사무소를 개소해 앞으로 동북 3성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마케팅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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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녕신문 정봉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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