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단동한국인회에서 세월호 침몰사고 조난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세월호 희생사 합동분향소"를 설치하였다.
합동분향소설치 첫날부터 재단동한국인회와 산하 각 동호회, 한글학교 등 한인 100여명이 세월호 참사 희상자 분향소를 찾아오며 조문의 발길이 이어졌다.
합동분향소는 한국인회 대회의실에 마련되여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간 운영할 예정이며 조문은 오전 8시 30분부터 저녁 5시까지 가능하다.
단동한인회 이희행회장은 "세월호 사고로 인해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아직도 차디찬 바다속에 계실 실종자분들의 무사 귀환을 염원한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무고한 희생이 더이상 나오지 않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슬픔을 함께 나눌 것이다"고 밝혔다.
료녕신문
윤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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