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오후, 주중 한국대사 권영세는 연변방문을 계기로 조선족사회 간담회에 참석해 소중한 만남과 폭넓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연길비원에서 있은 이날 행사에는 권영세대사와 함께 주심양 한국총령사관 신봉섭총령사와 일행 8명이 배석했으며 연변과기대 총장 김진경을 비롯해 사회단체와 각계 대표 35명이 참석했다.
권영세대사는 《연변에서 여러분을 만나니 고향에 온듯이 포근한 감을 느낀다》며 《박근혜대통령의 중국방문과 습근평총서기의 한국방문으로 량국관계가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진입했다.동포 여러분들이 시대의 사명감을 잊지 말고 앞장서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보다 열심히 뛰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4월에 새로 부임한 주심양 한국총령사관 신봉섭총령사는 아주 유능한 외교관으로서 동포사회의 애로사항을 잘 풀어나갈것으로 믿는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주심양 한국총령사관 신봉섭총령사는 교민들의 령사업무와 동포들의 합리한 비자문제에 최선을 다해 림할것이라며 《앞으로 더 좋은 동포사회와 교민사회를 위해 동포들의 의견이나 건의를 허심탄회하게 수렴할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사회를 맡은 월드옥타 본부 부회장 유대진은 환영사에서 권영세대사가 연변방문의 로고를 마다하지 않고 조선족사회를 찾아준데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연변사회경제단체로는 연변한국인상회,월드옥타연길지회,연변과기대 AMP총동문회,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원 등 6대 사회경제단체이다.
길림신문 강동춘특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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