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연변한국인(상)회(회장 안영철)가 주최한 “제16회 연변·연길한국인교민체육대회가 유대진 신임 한국인(상)회 수석부회장(월드옥타 부회장)의 사회로 연변대과학기술대학 체육장에서 있었다.
특히 이번의 체육대회는 연변 및 연길시의 상업,공안,외사의 정부관계자,김진경 연변대과기대 총장, 최연관 주심양한국총영사 그리고 연변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 등 연변의 기업가와 무역인들이 참가해 명실공히 동포한마당 잔치였다.
신임 안영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 교민과 동포분들과의 교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중국에서 처음으로 교민들과 동포들이 함께 어울리는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번 체육대회에 성인 1200미터계주,축구,배구,단체줄넘기,줄다리기,남/여씨름 등 다양한 체육종목별로 행사가 치러졌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의 하일라이트인 우승선수들의 포상과 경품추천이 인기를 끌었다.
이런 하일라이트는 아사아나항공,대한한공 그리고 재 연변한국기업인들과 조선족기업인들의 전폭적인 후원이 있었기에 그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대회에 연길-인천 왕복항공권이 무려 10매가 경품당선자들에게 차례졌고 이밖에 텔레비전,전자레인지,옥매트,암반수정수기, 식사권, 된장술 등 재연변한국인 기업가들과 조선족기업가들이 후원한 상품들이 경품마당에 진렬되어 명실공히 한국교민들과 조선족동포들과의 한마당 잔치로 인기를 끌었다.
글 흑룡강신문 윤운걸 길림성특파원
사진 길림신문 강동춘 특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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